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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 의정자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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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를 통한 의정활동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7일(금) 2층 간담회장에서 14명의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3년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위원회는 기존 의정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교육계 원로·대학교수 등 교육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14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향후 2년간 교육위원회 소관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책 자문 간담회에서 의정자문위원들은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마음학기제’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지원센터 및 IB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분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교육위원들에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경청해 대구시교육청의 정책 추진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정자문위원분들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많은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IB 프로그램을 비롯한 미래역량교육의 실현, 안전한 학교 시설 구축,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 구축 등 대구시교육청이 올바른 교육 정책을 수립·추진 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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