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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하반기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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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간과 미용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 서비스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한 후 올 1월 착공을 했으나,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착수했다.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80㎡ 규모로 건립되는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의 의료공간과 미용실, 촬영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 서비스 공간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위탁관리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보호조치 및 체계화된 입양 절차 등 동물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반려동물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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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