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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알리바바, 전자상·미디어·클라우드 등 6개 부문 분할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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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전자상, 미디어 및 클라우드 등 6개 부문으로 분할할 방침이라고 28일 발표했다.

미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정규장 전 뉴스에 3.5% 넘게 올랐다. 6개 사업단위 새 그룹은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타오바오 티몰 코머스, 로컬 서비스, 카이니아오 스마트 물류, 글로벌 디지털 코머스 및 디지털 미디어 엔터 그룹 등이다.

각 분할 그룹은 개별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기업공개 상장된다. 또 각 최고경영책임자(CEO) 및 이사회에 의해 운영된다. 지주회사 경영모델을 준용한다는 것이다.

현 다니엘 장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의 의장 겸 CEO 직을 계속 맡으면서 새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을 책임진다.

알리바바 그룹은 24년 전 출범해 현재 시장가치가 2200억 달러에 달한다. 지주회사 구조로 전환하는 것은 중국 테크 기업에서는 드물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말하고 있다. 이 인터넷 기업은 슈퍼마켓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알리바바의 한 우산과 지붕 아래 묶어두려던 방식을 과감히 털어낸다는 것이다.

알리바바 그룹은 2 전 시진핑 정부의 인터넷 테크 강력규제로 증시 상장이 무산되는 등 5000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상실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창업자 마윈이 1년 여 만에 다시 중국에 돌아온 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알리바바는 투자자 및 공개시장 접근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리창 총리 취임 후 민간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국이 5%의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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