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0.9℃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1.2℃
  • 흐림대전 0.6℃
  • 흐림대구 2.3℃
  • 구름많음울산 4.5℃
  • 구름많음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6.5℃
  • 흐림고창 1.6℃
  • 흐림제주 7.5℃
  • 흐림강화 -0.4℃
  • 구름많음보은 -0.6℃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1.3℃
  • 흐림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국제

한미회담서 신설 언급한 '핵협의그룹' 미측 대표에 국방부 차관보 유력

URL복사

동아태 담당 아닌 우주정책 및 대량파괴무기 담당
북한 위협·미 핵역량 평가하고 한미 대응책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신설하기로 한 ‘핵협의그룹’(NCG)의 미국 측 대표로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가 유력하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국방부 핵 및 미사일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를 역임한 로버트 수퍼 전 부차관보는 한미 양국 차관보급이 대표로 참여하는 ‘핵협의그룹’에 미국 측 대표로 존 플럼 차관보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수퍼 전 부차관보는 플럼 차관보의 담당 업무에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대응이 포함돼 있고 그와 함께 일하는 비핀 나랑 우주정책 담당 수석부차관보가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핵기획그룹(NPG) 산하 고위급그룹에서 나토 회원국들과 핵 운영 내용들을 협의하는 당사자라는 점을 들어 그같이 밝혔다.

나토 ‘고위급그룹’은 장관급이 참여하는 핵기획그룹 산하 조직으로 부차관보급이 참여해  핵정책, 기획, 전력태세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핵기획그룹에 보고한다.

미 국방부 관계자도 일라이 라트너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보다 플럼 차관보가 핵협의그룹 미국 측 대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24일 한국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핵협의그룹 첫 회의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개최될 전망이라면서 한국 측 대표로 허태근 국방부 정책실장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핵협의그룹의 미국 측 대표단에 플럼 차관보, 나랑 수석부차관보 외에 리차드 존슨 국방부 핵∙대량살상무기 대응 담당 부차관보, 오스틴 롱 미 합참 전략담당 부국장, 인도태평양사령부 및 전략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에서는 알렉산드라 벨 군축·검증·준수 담당 부차관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퍼 전 부차관보는 핵협의그룹에서 북한의 위협 평가, 미국의 핵역량 평가, 북한 핵사용시 미국과 한국의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與, 미국 상호관세 무효화와 새 관세 15%에 “우호적 협의 지속,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미국 상호관세가 무효화되고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15%의 새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밝힌 것 등에 대해 정부여당은 ▲미국 측과의 우호적 협의 지속 ▲수출시장 다변화 ▲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등으로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국익 극대화라는 원칙 아래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균형과 대미 수출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수출여건 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다변화 정책을 끈기 있게 추진하고 관세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업에 적기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업종 협·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는 “정부는 향후 미측의 후속조치 동향과 여타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우리 경제 및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연방대법원


문화

더보기
전시 ‘선 넘는 예술’ 개최... 예술교육 참여자 106명의 작품 200여 점 소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은 3월 5일(목)부터 14일(토)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예술교육 결과공유전시 ‘선 넘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중랑아트센터의 성인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대기 예술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중랑구 예술교육가 9명 및 교육 참여자 97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나대기 예술아카데미’는 지역 예술교육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창작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예술의 영역으로 건너가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각자의 속도로 ‘선을 넘은’ 경험의 기록으로 남았다. 중랑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2023년부터 예술교육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이 교육가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자 역시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창작의 주체로서 전시에 참여하는 결과공유전시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시각예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문학예술과 공연예술까지 교육 분야를 확장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