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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원자력공학도에 원자로·터빈 정지 등 원전운전 실습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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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5일 에너지팜(월성본부 홍보관)에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학생들이 원전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졸업반 학생 15명이 실제로 그들이 공부하는 분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원자력공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부 홍보관, 훈련센터 시뮬레이터, 발전소 주제어실과 사용후연료 습식저장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원자력발전소 업무 전반에 대해 직접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뮬레이터실에서는 발전소 운전 가상 상황으로 '1.제어봉 삽입, 2.터빈정지, 3.원자로 정지' 세가지 상황을 설정해 직접 스위치를 조작하는 긴장감 있는 체험을 해보며 주제어실 조종사 및 운전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수로와 중수로 시뮬레이터 체험을 모두 수행한 학생은“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들었던 수업 내용을 현장에 와서 직접 체험하고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견학이 미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고, 학교를 졸업하고 반드시 한수원에 입사하여 실제 주제어실에서 근무해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견학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견학을 기회 삼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한수원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한국의 뛰어난 원자력 기술과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과 미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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