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영양군 소회의실(2층)에서 23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18개 예비액션그룹의 액션그룹 전환 및 1단계 소액지원사업 건을 가결하였다.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추진단에서는 1단계 소액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지난 7월 공모를 통하여 신청한 18개 그룹에 대하여 지난 4일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조건부 승인 2팀을 포함하여 18개팀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추진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모든 액션그룹당 300만원씩 총사업비 54백만원을 빠른 시일 내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금회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액션그룹별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회의비와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한 경비로 집행하게 되며, 앞으로 우리군 5개면 권역별 유휴시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액션그룹 지속 발굴로 보다 더 많은 액션그룹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선진 추진단장은 “본 사업은 공동체 주도의 자립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앞으로 액션그룹의 지속적인 교육 및 모임을 통해 2·3단계 지원사업으로 전환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1단계 소액지원사업이 본 사업의 디딤돌이 되어 최종 목표인‘민간조직의 완전 자립화’달성으로 우리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