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제4차 한・미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가 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미 양측은 지난해 워싱턴에서 열린 3차 EDSCG에서 협의체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EDSCG 출범 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회의다.
우리 측 수석대표로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 측은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사샤 국방부 정책차관대행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외교·국방 차관은 날로 고도화·노골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속에서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정책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