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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尹대통령, 인니 공식환영식-정상회담-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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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및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공식환영식, 확대 정상회담, MOU 협약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영접 나온 조코위 인니 대통령 부부와 인사한 뒤 의장대 앞으로 이동해 애국가 연주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이후 배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대통령궁으로 입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조코위 인니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협력 증진 ▲호혜적 경제협력 지속 확대 및 미래 발전 파트너십 강화 ▲방산 협력의 공고화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인적 교류 활성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시티 등에서 분야에서 협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올해 초 발효된 양국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양국 기업의 활동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후 양국은 각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농업기계화 및 농업기반시설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기술약정,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산업협력, 할랄식품 협력 등 4건의 MOU를 체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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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연희와 현대 물리학을 융합한 공연 ‘연희물리학 ver.1 ‘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연희와 현대 물리학을 융합한 공연 ‘연희물리학 ver.1 ‘원’’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연희라는 전통예술이 물리학, 철학, 미학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공연이다. 연희를 통한 신명 발산의 비밀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그 안에서 관객들이 자연의 순환과 에너지의 흐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여정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공연은 단순히 시각적, 신체적 경험을 넘어 관객들에게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깊은 사유의 장을 열어준다. ‘연희물리학 ver.1 ‘원’’은 물리학의 다양한 개념들, 특히 운동성과 에너지의 순환·빛의 파동·양자 얽힘·우주적 시공간의 존재 방식을 통해 연희에서 발산되는 신명(神明)의 비밀을 탐구하는 ‘상쇠’의 여정이다. 전통적인 연희의 리듬과 동작을 물리학의 원리로 풀어내며, 그 안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그 흐름을 과학적 시각으로 재구성한다. 연희자는 물리적 힘의 흐름을 자신의 몸으로 전달하며, 그 에너지는 공명처럼 관객과 연결되고 공연의 장면마다 새롭게 변환된다. 상쇠의 여정은 단순한 신명 발산을 넘어 물리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존재의 본질을 질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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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철학부재(不在)가 빚은 참극…‘공정과 상식’ 빨리 되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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