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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환섭 동구청장 무소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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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섭(58·전 중부경찰서장) 인천 동구청장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송림2동에 위치한 신협건물 2층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1천여명의 축하객들로 붐빈 이날 개소식에는 중구청장과 남구청장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노경수 예비후보와 이영환 예비후보 등 10여명의 무소속 예비후보군들이 참석해 무소속 연대를 선언 6.2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민주당 한광원 전의원과 김창수 전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30여년의 깨끗한 공직 수행만으로도 모든 것이 검증된 후보”라며 무소속 이환섭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윤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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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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