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5.8℃
  • 흐림서울 2.5℃
  • 박무대전 3.6℃
  • 흐림대구 5.1℃
  • 울산 7.4℃
  • 박무광주 6.1℃
  • 부산 9.8℃
  • 흐림고창 5.2℃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1.4℃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5℃
  • 흐림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진전문대 혁신융합대학 지능형로봇 사업단 성과형 장학금 수여식 개최

URL복사

 

                           영진전문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장학금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능형로봇 사업단’(이하 지능형로봇 사업단)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 130명에게 ‘성과형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이 대학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진 장학금 수여식엔 지능형로봇 사업단이 개설한 신기술 교육과정을 이수해 ‘마이크로디그리’를 획득한 우수 교육생 20명과 지난 하계방학 중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CO-Week 아카데미’에 참가해 신기술분야 강좌 교과목을 이수한 110명 등 AI융합기계계열 재학생 총 130명이 총액 5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13개의 첨단 분야를 선정했다.

 

2021년부터 6년간 각 분야별로 매년 110억 원 이상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컨소시엄별로 4년제 대학 6개교와 전문대 1개교로 구성됐는데, 영진전문대는 전체 13개 분야 중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반도체소부장 등 총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전문대 가운데 최다이자 유일하게 3개 분야 참여다.

 

안상욱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AI융합기계계열 부장)은 “매년 우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원받은 국고를 통해 첨단분야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각종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내실 있는 교육과 기업 현장에서 원하는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대학교는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ICROS(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에서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하여 매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단순히 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을 넘어 학술분야에 있어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 사진 설명 : 26일 영진전문대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연말연시 안전 대책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인력 최대한 많이 배치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연시 국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성탄절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수백 배 낫다. 과하다고 비난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행사일 경우에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들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해서 안전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안전 인력을 최대한 많이 배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해수부를 끝으로 정부 업무보고가 사실상 마무리된다”며 “사상 최초라는데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서 국정 운영의 투명성, 책임성이 높아지고 국민 여러분의 주권 의식도 내실있게 다져졌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생중계 과정에서 일부 부처나 기관의 미흡한 보고를 우리 국민들께서 댓글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바로잡는 사례도 많았다. 저에게도 알지 못하던 새로운 지적 사항이나 문제 제기를 요청하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