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1.9℃
  • 광주 -2.2℃
  • 맑음부산 -0.6℃
  • 흐림고창 -1.3℃
  • 제주 3.0℃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4시간 전쟁 일시 중단에 대해서 "일 단위로 늘어나야" [이-팔 전쟁]

URL복사

15일 미중 정상회담…"갈등 관리가 가장 중요"
바이든, 시진핑에 '이란 자제 촉구' 당부 전망
"가자 병원 보호받아야…일시중단 확대 노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평화구상을 내놓을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을 위해 도입한 전쟁 일시중단에 대해서는 시간 단위에서 일 단위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선거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무엇을 이야기할지는 미리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대략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문제는 미중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사안 중 하나로 평가된다. 시 주석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에서도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레드 라인"이라고 날을 세운 바 있다.

 

내년 1월 예정된 대만 대선을 앞두고 대만해협의 긴장이 한층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올해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 역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미중 정상회담은 약 1년 만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면담의 최대 목표는 미중간 경쟁이 갈등으로 치닫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복잡하고 경쟁적인 관계가 관리되지 않을 경우 갈등이나 대립으로 쉽게 번질 수 있다는 점"이라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 대통령과 보좌진들의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이란 등이 역내 긴장을 고조하지 않도록 중국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할 예정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중동 전역에서 긴장을 고조하고 안정을 저해하는 이란의 행위가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중국은 이란과 관계가 있고, 직접적으로 이란 정부에 지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설리번 보좌관은 가가지구 내 병원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는 "병원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돼 환자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긴밀히 대화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인도주의적 목적을 위해 매일 일정기간 전쟁을 멈추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더 긴 시간의 중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민간인 대피, 구호품 지급, 석방된 인질의 안전한 귀환 등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일시적으로 전쟁을 중단하고 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하루에 4시간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시중단이 엄격한 시간표에 따라 결정돼서는 안 되고, 달성하기 위한 목표가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통행,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이동시키는 능력 그리고 궁극적으로 인질석방과 관련해 시간 단위가 아니라 일 단위의 훨씬 더 긴 중단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 꼭 포함시켜야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2026년 새해에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및 비리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일 먼저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히며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2026년 새해 1호 법안은 제2차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이다”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윤석열 파면 이후 누구 하나 제대로 단죄받은 책임자가 없다. 제대로 사죄를 한 책임자도 없다. 채 해병 특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에서 미처 다 밝혀내지 못한 비리와 부정부패, 국정농단 의혹들이 여전히 넘쳐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통일교·신천지 간의 정교 유착 의혹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끊어낼 것은 끊어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훼방 놓기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협조하시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왜 포함시키냐고 어깃장을 놓고 있기 때문에 (통일

경제

더보기
최태원 SK 회장 “AI라는 시대의 흐름 타고 ‘승풍파랑’의 도전 나서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SK그룹은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단단한 기초체력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판도와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현실이 됐다”면서 “메모리, ICT, 에너지설루션, 배터리와 이를 잇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간 쌓아온 시간과 역량

사회

더보기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함께 100년!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에 서겠다” [신년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2026년을 ‘다음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환자 중심 의료, 구성원 존중 경영을 재단 핵심가치로 공식 선포했다. 또, ‘덕분에 70년, 함께 100년’이란 공식 슬로건 아래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과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을지재단의 모태인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70년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한 헌신과 신뢰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의료·교육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의료기관의 존재 이유는 환자이고, 교육기관의 존재 이유는 학생이란 변하지 않는 진리가 바로 을지정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은 씨앗이 숲을 이루듯 한 사람의 믿음이 오늘의 을지를 만들었다”며 “‘덕분에 70년’을 넘어 이제 ‘함께 100년’을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재단의 새로운 비전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재단’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 화합·전문성·혁신·

문화

더보기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를 출판했다.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가 당연해진 이 시대에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를 묻는 책이다. 추상적 주거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토지 제도와 행정적,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주거와 삶의 구조를 차분히 짚어 나간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막연한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서의 ‘땅과 삶’을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저자 문홍열은 40년 넘게 토지행정과 토지연구에 몸담아 온 토지 전문가이자 작가다. 산업화 과정에서 산과 논밭이 공장과 주거지로 전환되고, 바다가 매립돼 수변도시가 형성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토지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의 행태를 탐구해 왔다.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후 25년 넘게 강연과 칼럼, 저술 활동을 이어 왔으며,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 예술인으로 활동하며 토지 이야기를 우리의 삶과 연결해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재건축 고층아파트 과연 될까? 믿어도 될까? 등 토지를 둘러싼 권리에서 책임까지, 사유재산에서 공적 사이의 긴장을 균형 있게 다뤘다. ‘내 땅이니 내 마음대로’라는 인식이 왜 갈등을 낳는지, 역순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