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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년차 신생 뷰티융합과, 왁싱대회서 대상 등 최고 실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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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신생 학과인 뷰티융합과가 왁싱대회서 대학부 대상 등 최고의 수상 실적을 자랑하며 명품 뷰티학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뷰티융합과는 최근 부산 벡스코서 개최된 ‘2023년 제6회 K-waxing festival’에서 정영선 학생(1년)이 대학부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내 왁싱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국왁싱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이자 세계 최초의 단일 왁싱 종목다.

 

이 대회에서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구민경·김시연·김주향 학생(1년)이 금상을, 박소연 학생(1년) 등 7명이 은상, 동상 6명, 장려 11명 등 총 출전자 24명(4명 2종목 출전) 전원이 입상하는 등 이 대회 첫 출전임에도 다양한 종목에 걸쳐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뷰티융합과는 토탈뷰티&뷰티마케팅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세부 전공 능력 연마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왁싱대회를 비롯해 올해 개최된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제6회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 등 여러 굵직한 대회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발휘해 대상 등의 입상 성과를 내고 있다.

 

배기완 뷰티융합과 학과장은 “수업시간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도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따라준 학생들의 노력과 땀이 대회 입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K뷰티를 이끌 피부미용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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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이향재 교수, 정년퇴직 기념전 <동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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