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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찬바람 부는 계절 피부, 트러블 걱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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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매끈한 피부는 밝은 이미지를 주는 주요 포인트이다. 이는 비단 얼굴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탐나는 바디 쉐입을 가졌더라도 오돌토돌한 여드름·잡티가 몸 곳곳에 자리한다면 깔끔한 인상을 주기 힘들다. 흔히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여드름 걱정이 덜 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남자들의 피부는 사정이 다를 수 있다. 환절기 잦은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남성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알아봤다.

 

■ 피지 분비 많고 수분 부족한 남자 피부, 각질까지 늘면?

남성은 피지선을 발달시키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많다. 피지 양이 많을수록 분출을 위해 모공이 커지고, 이곳에 이물질이 침입해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도 증가한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대기에 피부 속 수분까지 뺏기면서 각질이 많아진다. 각질이 피부 표면을 덮으면 피지를 씻어내기 어려워져서 트러블이 더 잘 발생한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20~30% 두꺼운데 반해 수분 함유량이 적다는 특징도 있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차이도 있고 흡연이나 음주, 자외선 노출에 관대한 생활습관도 몸속 수분을 메마르게 하는 원인이다.

남성 전용 바디케어 제품을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성용 제품은 수분과 더불어 피부 윤기를 내기 위한 유분도 많이 담고 있다. 이런 성분 조합의 제품을 바르다 보면 두꺼운 피부 속 끝까지 수분을 채우기 힘들고 오히려 피지 분비가 늘어난다.

 

■ 제품 고를 땐 유분, 피지 감소 기능성 입증했는지 살펴야

남성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의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사용 전후 유분이 89.37%, 피지가 32.33% 줄어드는 임상 결과로 여드름 발생 억제 기능성을 입증했다. 식물 유래 성분의 조밀한 스크럽을 함께 담고 있어 샤워와 동시에 각질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샤워 후 몸에 바르는 바디밀크도 촉촉함과 산뜻함이 공존하는 사용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타 제품보다 제형이 묽어 발림이 좋고 흡수가 빠르다. 두 제품은 티트리, 병풀, 알로에, 비타민C 유도체 등을 담은 독창적인 성분 조합 ACNON COMPLEX™가 적용됐다. 은은하게 퍼지는 블랙 머스크 향까지 지니고 있어 가을과 어울리는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좋다.

 

한편, 필리더스는 남성의 피부 타입별, 상황별 맞춤 처방을 제안하는 퍼스널 케어 브랜드이다. 여드름 기능성 제품 외에도 운동 후 피부 열감을 해소하는 스포츠 쿨링 바디워시, 노폐물이 축적되는 부위를 케어하는 퍼펙트 클린 맨즈 워시, 쿨링 풋워시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필리더스는 올리브영과 쿠팡, 동아제약의 공식 온라인몰 디몰(:D 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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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