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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건축 인테리어학과 졸업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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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나는 교수님들께서 진도를 나간 후부터 정말 공부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수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수업을 들었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다. 내 것을 만드는 방법이 나는 이번 졸업 작품전이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건축 인테리어과 제47회 학습성과 발표회를 2023년11월21일부터 11월27일까지 사회과학관 4층 캘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는 AI의 출현으로 인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건축설계, 인테리어 시공, 그리고 furnitecture(furniture + architecture)라 명명한 건축적 가구 디자인에 대한 실험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건축 인테리어가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건축 인테리어 학과장 고은형교수는 “건축인테리어과의 졸업작품전은 건축학도들의 성인식에 해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며 학창 시절을 회상할 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마음의 고향 같은 추억”이라고 이야기 했다.

 

올해 만학도 졸업생인 김성미는 “졸업을 하는게 보람되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개회식에는 박 승호 총장 ,DGID 김종석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미래의 건축가가 될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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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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