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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군기지 공격한 시아파 민병대 고위 간부 3명 자폭드론 공습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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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군기지 공격한 시아파 민병대 고위 간부 3명이 자폭드론 공습 받아 숨졌다고 외신이 전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재 미군기지를 공격한 배후로 지목된 극단주의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고위간부 3명이 7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폭드론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

AP와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카타이브 민병대 관계자는 이날 밤 바그다드 시내에서 고위급 지휘관을 포함해 3명이 탑승한 승용차에 자폭드론이 충돌하면서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드론 공격은 바그다드 동부 마슈탈 지구에 있는 대로에서 발생했으며 긴급대응팀이 출동해 인파 속에서 잔해를 수습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민병대 관계자들은 자폭드론에 의해 목숨을 잃은 간부 중에는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시리아 내 작전을 지휘하는 위삼 모하메드 '아부 바크르' 알사디가 끼어 있다고 확인했다.

드론 공격은 요르단 주재 기지  '타워 22'를 드론으로 공습해 미군 3명을 숨지게 만든데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 친이란 민병대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 거점 수십 곳을 폭격한지 며칠 뒤에 감행됐다.

미국은 이란 지원을 받는 민병대들의 연합체인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이 요르단 기지를 공격한 배후라면서 특히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의심했다.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래 수시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소재한 미군기지를 타격하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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