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가 최근 ‘2023년 학생건강증진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화) 전했다.
이번 표창은 김준원 교수가 청소년 모바일 상담 센터장으로서 학생 정신 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교육부로부터 인정 받은 것으로,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는(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산하 기관) 청소년들 위한 SNS 상담 서비스 ‘다들어줄개’를 365일 24시간 운영하여 이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특성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자살 예방 시스템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 등으로 다양한 청소년들과의 고민을 나누고 있다.
김준원 교수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살 위기 청소년들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원 교수는 일반정신의학, 수면클리닉, 소아발달장애를 전문분야로 진료와 치료, 연구활동에 매진하며 환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