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공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에 다시한번 선정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24 세계 최고 병원-TOP250과 대한민국(South Korea) 두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TOP250의 경우 선정된 전세계 250개 병원 중 235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에 기록한 243위 보다 8단계 상승한 결과이다. 더욱 의미있는 것은 TOP250에 선정된 국내 총 17개 병원 중 수도권 16개 병원을 제외하면 지방 병원으로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24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 부문에서는 국내 17위를 기록했다. 이 역시 수도권 병원을 제외하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것이다. 평가항목은 ▲30개국 8만 5천 명의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5%) ▲의료성과지표(35.25%) ▲환자 만족도 조사(16.2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3.5%)로 구성되었다. 국내 병원들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구가톨릭대학교 김희정 간호대학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이선빈 씨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희정)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국 수석자는 이선빈(간호학과, 20학번) 씨로 지난 1월 19일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286점(만점: 295점)을 기록하며 응시자 24,300여명 중 1등을 기록했다. 이선빈 씨는 2020년 3월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 늘 성실히 학업 생활을 해왔으며 시험 때 마다 좋은 점수를 기록하여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을 위해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등 많은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이선빈 씨는 “시험이 끝난 후 어느 날 한 통의 전화가 왔는데 국시원이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등이라고 했다. 너무 놀라서 다시 한번 되물어 봤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결과를 들었을 때 너무 뿌듯했고 학교와 학과의 명성을 높이게 된 것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 간호사로서 사회에 나가게 된다. 환자 옆에 오래 머무르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간호사가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가 최근 ‘2023년 학생건강증진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화) 전했다. 이번 표창은 김준원 교수가 청소년 모바일 상담 센터장으로서 학생 정신 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교육부로부터 인정 받은 것으로,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는(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산하 기관) 청소년들 위한 SNS 상담 서비스 ‘다들어줄개’를 365일 24시간 운영하여 이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특성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자살 예방 시스템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 등으로 다양한 청소년들과의 고민을 나누고 있다. 김준원 교수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살 위기 청소년들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원 교수는 일반정신의학, 수면클리닉, 소아발달장애를 전문분야로 진료와 치료, 연구활동에 매진하며 환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창우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김현진 간호사(간호처-응급의료센터 소속)가 2023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월 31일(수) 전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2003년 5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사해 20여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베테랑 간호사로 그동안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 인플루엔자A(H1N1),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의 감염병 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감염병 의심환자를 중등도별로 분류하여 이들의 간호 및 처치를 위해 힘썼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침을 충실히 준수‧협조하여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김현진 간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하지만, 이 상은 감염병 유행 당시 최일선에서 함께 노력했던 모든 응급실 간호사들의 표창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을 나누었다. 이어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처치,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윤숙현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윤숙현 교수 / 제1저자: 안과 이동훈 교수 / 공동저자: 안과 이근우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1월 29일(월) 전했다. 윤숙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마이봄샘기능이상이 동반된 안구건조증환자에서, 0.1% 싸이클로스포린 점안약의 사용과 안구표면 온도와의 관계(Relationship between ocular surface temperature and 0.1% cyclosporine a in dry eye syndrome with meibomian gland dysfunction)’로 안구건조증은 최근 들어 아주 흔하면서도 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의 원인들 중 마이봄샘 기능 이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이다. 본 연구는 안구건조증과 마이봄샘 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18명의 35개 눈을 두 개의 군으로 나눠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1군은 인공눈물과 항염증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고 눈꺼풀 가장자리를 스크럽 치료하였고 2군은 1군과 동일한 치료를 0.1% 싸이클로스포린 A와 함께 받았다. 0.1% 싸이클로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맥쿼리자산운용(맥쿼리PE)이 탱크터미널 운영사인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의 매각 추진과정에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차익만을 노리는 외국계 사모펀드의 행태로 인해 국부유출 논란도 끊이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러한 매각사의 불공정 논란은 M&A 시장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입찰기간 도과...민간 기업이라 괜찮다? UTK는 울산항에 위치한 액체 화물 저장용 탱크 운영 기업으로 2017년 맥쿼리가 지분 전량을 1,000억원대에 인수했다. 맥쿼리는 UTK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예비 입찰을 진행했고, 예비 입찰에서 최종 입찰 후보로 선정된 회사들에 12월 8일 정오까지 입찰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UTK의 매각 주관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IMM프라이빗에쿼티(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IMM PE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자체에 문제를 제기한다. IMM PE가 해당 시한을 넘겨 입찰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절차적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맥쿼리는 공고된 기한을 넘긴 업체와 실질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체육회 본관에서 대구광역시 생활체육 맨발협회장에 조연화 회장을 임명하고, 임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 걷기의 열풍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을 때 맨발 걷기는 국내 외 의사들은 물론 과학자들로부터 증명된 건강관리 방법으로 맨발로 땅을 밟는 접지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맨발 걷기가 발바닥 전체를 골고루 지압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며, 신발을 신을 때보다 발바닥 근육을 더 사용해 운동 효과도 2배가량 높다고 밝혔다. 조연화 회장은 “대구시민들이 일상 속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민을 넘어 대한 생활 체육협회를 통해서 각 지역의 맨발협회를 전파하고, 전 국민의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일상생활에 맨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체육회 본관에서 맨발 걷기협회 초대 회장에 설현두 스토리 앤 마케팅 대표이자 네츄러리플러스 총괄 한국 대표를 임명하고, 임명식을 거행했다. 최근 전국에서는 맨발 걷기 문화 확산으로 전국의 국민이 각지에서 맨발 걷기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한 생활체육회에는 국민의 건강에 초점을 맞춰 설현두 중앙회장은 전국 맨발 걷기협회의 조직을 탄탄하게 편성할 수 있도록 추진계획 중이라고 했다.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 걷기의 열풍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을 때 맨발 걷기는 국내 외 의사들은 물론 과학자들로부터 증명된 건강관리 방법으로 맨발로 땅을 밟는 접지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맨발 걷기가 발바닥 전체를 골고루 지압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며, 신발을 신을 때보다 발바닥 근육을 더 사용해 운동 효과도 2배가량 높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교수 / 제1저자: 안과 최우석 전공의 / 공동저자: 안과 윤숙현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Medicine에 게재되었다고 1월 11일(목) 전했다. 이동훈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뇌정맥혈전증으로 인한 동측반맹(Homonymous hemianopia due to cerebral venous thrombosis: A case report)’으로 논문에 따르면 시야결손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 중 두 눈의 동측반맹은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문제로써 대부분의 환자에서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내 병변이 관찰된다. 하지만 연구팀이 경험한 증례는 동측반맹을 호소하는 상태임에도 뇌내 병변이 저명하지 않았고 원인 감별을 위해 영상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원인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와 영상의학과의 적극적인 협진으로 증상 발생 이후 수일 내에 시야결손의 원인이 ‘뇌정맥혈전증’임을 발견하였고 후유증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이동훈 교수는 “연구팀이 경험한 드문 증례를 보고함으로써 비슷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원기 교수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최원기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원기 교수 / 제1저자: 구미차병원 남준호 교수 / 공동저자: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배진우‧배동진 전공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Medicine에 게재되었다고 1월 10일(수) 전했다. 최원기 교수 연구팀의 논문 제목은 ‘대퇴부의 외측 휨이 5도가 넘는 환자에 대하여 네비게이션의 사용이 통상적인 슬관절 전치환술에 비하여 대퇴골 절제술이 더 정확하다(Navigation makes more accurate femur resection compared to conventional total knee arthroplasty in lateral femoral bowing greater than 5º)’로 논문에 따르면 아시아 환자의 경우 대퇴부의 외측 휨이 서양인에 비하여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해부학적 변이는 슬관절 전치환술 시 대퇴부 절제술 오차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론적으로 네비게이션은 대퇴부 휨의 정도에 관계없이 술자가 원하는 값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는데 이에 최원기 교수 연구팀은 네비게이션의 장점이 실제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4분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하거나 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희귀‧난치 질환 환자의 치료 대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시설·장비·인력과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춰야 하며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검증받은 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게 된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면 기존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힘들었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첨단재생의료를 통하여 개발된 새로운 치료 방법도 임상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창형 병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고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질병 치료 기회 마련과 의료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21년 의생명연구원을 조직해 연구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지원을 통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경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종합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총 54개 의료기관이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했다. 9월 초부터 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준 항목에 맞게 현장 확인과 서류 점검이 시행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포함한 47개 의료기관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최종 지정되었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의 기준은 기존과는 달리 환자구성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와 인력 및 시설 등 의료자원 부분이 강화되었고 국가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표도 추가 신설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그동안 각 지표별 최고점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종 결과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하게 되었다. 이창형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암,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질환 진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여 수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희 교수가 CDISC K3C회장으로서 ‘2023 CDISC KOREA 1st INTERCHANGE’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마무리 했다고 12월 29일(금)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총 4일간에 걸쳐 교육과정과 메인 컨퍼런스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11일(월)과 12일(화)에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코넷빌딩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되었으며, 메인 컨퍼런스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더케이호텔에서 이루어졌다.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란 임상 연구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제약업체, IT업체, 연구자, 검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으로 임상 연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고 교환 및 분석하는 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조직이다. 현재 US FDA(미국식품의약국)나 PM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국), EMA(유럽의약품청)와 같은 규제 기관에서는 데이터 표준 활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신약‧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