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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 7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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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제 대학생 대상 공모전, 산자부 장관상인 대상 7년째 차지

          인테리어디자인과 장화진(왼쪽), 안지수 학생이 시상에 나선 산자부 조익노 무역정책관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인테리어디자인과가 마이스 산업의 한 축인 전시디자인 분야 명품 인재 양성에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2년, 네모의 꿈팀)은 이날 저녁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2024 전시산업인 신련하례회’행사 중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시상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은 전국 2ㆍ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로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공모전은 ‘생활가전 부문’과 ‘창의적 주제 부문’으로 개최됐고, 역대 가장 많은 20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 본선은 예선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영진전문대 네모의 꿈팀(안지수, 장화진 인테리어디자인과 2년)이 ‘음악 애호가들의 행복한 픽셀 세상, Divoom’ 작품으로 ‘생활가전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인테리어디자인과 다다현현팀(박다혜, 전지현 2년)도 ‘Karcher, 내일로 이어지는 오늘을 위해’작품으로 ‘생활가전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이 학과 7개 팀(14명)도 모두 입상작으로 선정돼 전시디자인 실력이 국내 최고 반열에 올랐음을 대외적으로 과시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이 공모전 4회 때부터 11회인 올해까지 단 한 차례를 제외한, 7차례에 걸쳐 대상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시디자인 분야 최고 학과로 등극했다.

 

이 학과가 전시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진 굳건한 산학협력이 발판이 됐다.

 

학과 ‘전시디자인반’은 (사)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및 회원사와 교육내용, 현장실습, 인턴과 취업 등 광범위한 산학협력과 주문식교육을 실시하고 현장미러형실습실 구축, 실무형 실습프로그램 운영 등 전시디자인 분야 특성화 교육에 매진해 왔다.

 

또 LINC3.0사업 역시 전문성을 높이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공모전 준비를 위한 MAP 비정규 교육과정 운영, 전시실무자 간담회 및 국내 우수전시장 견학 시 LINC3.0사업 지원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지난 동계방학에 현장미러형 실습실인 ‘전시시스템디테일실’에 영상전시코너를 보강하는데도 LINC3.0사업이 힘을 보탰다.

 

이렇게 성장한 ‘전시디자인반’졸업생은 입도선매되고 있다. 2023년 2월 졸업자 22명 가운데 21명이 전시디자인 분야에 취업했고 이들 중 18명이 수도권의 우수한 전시디자인 전문업체로 취업했다. 지난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5%에 달하고, 이들 중 90%에 육박하는 취업자가 수도권 전시디자인 전문 업체에 입사했다.

 

박종백 인테리어디자인과 학과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탈지역형 취업전략’차원에서 ‘전시디자인반’을 의욕적으로 개설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면서 “인테리어 및 전시디자인 분야서 전국 최고, 명품 인재를 배출한다는 자부심으로 학제를 3년제로 개편,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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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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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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