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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CEO 조찬문화포럼 9기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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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3월21일 가족회사CEO와 함께하는 조찬문화포럼 9기 2회차를 개최하였다.

 

계명문화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윤갑) 주최로 진행된 포럼이 올해로 9기를 맞이하였다.

 

2회차는 4월4일 나날문화컨텐츠연구소장 이진동소장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이진동 소장은 라스베가스 스피어(SPHERE)를 주제로 자본과 기술의 집대성된 공연장과 영화관을 소개하며 빛의 감성과 음악의 감성을 새롭게 조명해주었다.

 

특허‘증강된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융합공간 기반의 무동력 승마장치’의 발명자이기도 한 이동진 소장의 강의는 꿈의 세계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통영 DEIRANG의 기획자다운 좋은 간접 경험을 가져다주었다.

 

스필버그 감독의 “영상은 눈물을 맺히게 할수 있지만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은 음악이다”라는 말이 생각되도록 한다.

 

다음 4월1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의 강의가 기대되는 또 한번의 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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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8조원 규모 주한미군 지원...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에 36조원 지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이 약 48조원 규모로 주한미군을 지원하고 오는 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를 위해 약 36조원을 지출한다. 한국의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은 14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 공동 설명자료’(이하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이 설명자료에서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핵협의그룹을 포함한 협의 메커니즘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 대통령은 가능한 한 조속히 한국의 법적 요건에 부합하게 국방비 지출을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의 3.5%로 증액한다는 한국의 계획을 공유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또한 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 장비 구매에 250억 불(약 36조원)을 지출하기로 했고 한국의 법적 요건에 부합하게 주한미군을 위한 330억 불(약 48조원) 상당의 포괄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며 “양 정상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동맹 차원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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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이향재 교수, 정년퇴직 기념전 <동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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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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