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현지시간) 실시된 리투아니아의 대통령선거가 기타나스 나우세다 현 대통령이 초기 개표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발트해의 전략 요충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중 동부 최전선에 위치한 국가 중 하나이다.
이번 대선에는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타나스 나우세다 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누구도 득표율 과반을 넘진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 오는 26일 최다 득표 후보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