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11 (수)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3℃
  • 흐림서울 3.1℃
  • 흐림대전 1.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3.0℃
  • 구름많음광주 3.2℃
  • 맑음부산 5.7℃
  • 구름조금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8.4℃
  • 흐림강화 0.3℃
  • 흐림보은 -1.3℃
  • 구름조금금산 -0.9℃
  • 흐림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신임희 교수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URL복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의료원장 노광수) 신임희 교수(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가 지난 5월 22일(수)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월) 전했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며, 전 세계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와 환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별히, 본 행사에서는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되었는데 그 가운데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선도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신임희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는 신임희 교수가 유공자 대표로 ‘임상데이터와 거버넌스: 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임상시험 전 과정(Whole Process)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데이터 품질 및 원스톱 솔루션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임희 교수는 “임상시험 : 데이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데이터 혁신 시대에 발 맞추어 앞으로도 임상데이터 표준화 스트림라인 거버넌스 및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으로 한국이 글로벌 임상연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임희 교수는 국내의 유일한 하버드 MRCT 운영위원이다. 또한, CDISC K3C회장으로서 한국에서 CDISC Interchange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식약처의 중앙약사심의위원 및 의료기기 임상통계전문위원, 대한의학회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및 운영위원, KAIRB 학술이사 및 학술위원장, 보건복지부 IRB 평가인증심사위원 및 평가단장을 맡고 있으며, KONECT(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교육 활동을 비롯해 WHO SIDCER-FERCAP 한국 대표와 AAHRPP 국제실사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12·3 계엄사태 후 신임 진화위원장 임명 논란...野 '인사청문회법' 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임명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 진실화해위원장 인사청문회를 도입하자는 법안을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기본법 ▲국회법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진실·화해위원장은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로 자유롭게 임명할 수 있어 전문성과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2022년 12월 임명된 김광동 전임 위원장은 제주 4·3 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또 유튜브 영상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같은 영상에서 “독재 안 했다고 할 수 없다. 유신도 했고. 그런데 왜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나라가 달라져야겠다, 제대로 된 국가가 들어서야겠다는 목표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진실·화해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 체임버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매년 12월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는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송년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체임버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콘체르토 & 메시아(Concerto & Messia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온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송년음악회는 12월 놓칠 수 없는 공연으로 자리 잡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바로크 음악과 함께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느낄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바로크 음악과 함께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년음악회 1부는 바흐 작품들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듯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흐의 칸타타 146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하프시코드 협주곡 1번을 바로크 비올라로 재해석해 드라마틱하고 진취적인 콘체르토의 정수를 펼친다. 또한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들과 함께 즐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