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5℃
  • 구름많음서울 6.9℃
  • 맑음대전 9.5℃
  • 연무대구 7.9℃
  • 연무울산 8.4℃
  • 구름조금광주 10.0℃
  • 맑음부산 10.2℃
  • 구름많음고창 9.2℃
  • 흐림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5.4℃
  • 맑음보은 7.3℃
  • 구름조금금산 8.0℃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한국소비자원, 충북혁신도시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기관 이전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개최한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 기관에 한국소비자원과 음성군이 공동으로 선정되면서, 어린이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자정례협의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비자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민의 안전역량 강화 및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에서 구성・운영하는 소비자 안전이슈 대응 및 안전사고 저감 등을 위한 자율협의체

 

[※ 참여기업 : 코웨이, 엘지전자, 청호나이스, 교원, 바디프렌드, 에스케이매직, 원봉, 위닉스, 쿠쿠홈시스, 한국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 세스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케이지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라이온코리아, 애경산업, 한국피앤지판매, 헨켈홈케어코리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이엘씨에이한국, 엘오케이, 네이처리퍼블릭, 메디앙스,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 (사)대한화장품협회, 깨끗한나라, 미래생활, 엘지유니참, 중원, 세라젬 등 총 36개 기업]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등 안전체험교실(13종),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첫째 날인 29일 10:00~15:00 한정), 정수기 위생관리, 생활용품‧화장품‧환경친화제품‧위생용품‧온열제품의 안전한 사용정보 제공 등 소비자특화프로그램(5종),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운영으로 구성된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의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전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헌법 대놓고 위반...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멈춰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논평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헌법 제27조 ‘법률이 정한 법관’ 규정과 제101조 ‘법원의 각급 법원 조직’을 대놓고 위반하고 있다. 또한, 오직 군사법원만을 특별법원으로 둘 수 있다고 명시한 헌법 110조와도 충돌한다”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의 뜻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한다고 임의의 특별재판부가 만들어진다면 그 자체가 사법의 정치화이고 헌법이 보장한 재판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다. 권력자의 요구에 따라 답을 정해 놓고 원하는 판결을 내놓으라는 협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 제27조제1항은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하여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제101조제1항은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고, 제2항은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법원으로 조직된다”고, 제110조제1항은 “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하여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충고한다.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타악그룹 언락, 역사 연희극 ‘낙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타악그룹 언락은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4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역사 연희극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지켜낸 선조들의 용기와 투쟁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의 억압과 문화 말살 정책에 맞서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내려 했던 이들의 삶을 생생히 무대화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주최·주관을 맡은 타악그룹 언락은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실시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작품의 메시지와 구성에 공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부모는 공연을 관람한 자녀가 ‘저 삼촌들은 아리랑 불렀다고 잡혀가는 거야? 저 삼촌들이 나쁜 사람이야?’라고 묻는 등 작품 속 역사적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 관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