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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한국소비자원, 충북혁신도시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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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기관 이전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개최한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 기관에 한국소비자원과 음성군이 공동으로 선정되면서, 어린이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자정례협의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비자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민의 안전역량 강화 및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에서 구성・운영하는 소비자 안전이슈 대응 및 안전사고 저감 등을 위한 자율협의체

 

[※ 참여기업 : 코웨이, 엘지전자, 청호나이스, 교원, 바디프렌드, 에스케이매직, 원봉, 위닉스, 쿠쿠홈시스, 한국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 세스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케이지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라이온코리아, 애경산업, 한국피앤지판매, 헨켈홈케어코리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이엘씨에이한국, 엘오케이, 네이처리퍼블릭, 메디앙스,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 (사)대한화장품협회, 깨끗한나라, 미래생활, 엘지유니참, 중원, 세라젬 등 총 36개 기업]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등 안전체험교실(13종),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첫째 날인 29일 10:00~15:00 한정), 정수기 위생관리, 생활용품‧화장품‧환경친화제품‧위생용품‧온열제품의 안전한 사용정보 제공 등 소비자특화프로그램(5종),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운영으로 구성된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의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전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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