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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트롯맨 4인이 반한 ‘하림 삼계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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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 ‘웰컴 투 장미골’에 데우면 바로 맛볼 수 있는 ‘하림 삼계탕’ 등장
도계 후 24시간 이내 신선한 닭과 7가지 건강한 재료를 4시간 이상 우린 닭발 육수에 끓여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속살 등 갓 끓여낸 삼계탕 맛 그대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냉동 삼계탕 제품이 MB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웰컴 투 장미골’에 등장해 화제다.

 

‘웰컴 투 장미골’은 트롯맨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이 강원도 인제에 세상에 하나뿐인 민박집을 오픈하고 장미골을 찾은 사연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다.

 

어제(9일) 방송된 6화에서는 장미골 주인장들이 초복을 앞두고 손님들에게 대접할 특별 보양식을 먼저 요리하고 맛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을 메뉴로 선택한 트롯맨 4인은 닭을 손질해 삶는 대신 미리 주문해 배송받은 하림 삼계탕 냉동 제품을 냄비에 넣고 끓여 삼계탕을 손쉽게 완성했다. 

 

부추, 통마늘 등 먹고 싶은 재료를 추가하는가 하면 백김치를 곁들여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진한 국물이 남자, 소면을 삶아 넣고 삼계국수로 즐기는 모습이 식욕을 한껏 자극했다.

 

출연자들은 “줄서는 삼계탕 맛집의 딱 그 맛이다”라며 “간이 완벽하게 되어있고 국물 맛이 깊다” “안에 있는 밥이 장난이 아니고 속이 꽉 찼다” “제대로 보양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 내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하림 삼계탕은 도계 후 24시간 이내의 신선한 닭과 몸에 좋은 부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뒤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갓 끓여낸 삼계탕 맛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다. 콜라겐이 풍부한 닭발을 4시간 이상 푹 고아 진한 육수에 갓 잡은 닭과 수삼, 찹쌀, 마늘, 대추, 양파, 생강, 천일염 등 국내산 건강한 재료를 7가지나 넣어 맛이 깊다. 육수를 따로 내고, 닭고기를 너무 오래 삶지 않아 뼈가 부스러지지 않고 육질이 쫄깃하다.

 

하림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림이 만든 NO.1 복날 보양식’ 제품명을 맞추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하림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게시물 이미지 속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남기면 된다. 30명을 뽑아 하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16일까지.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복날을 앞두고 트로트 스타들이 손님 대접 요리로 하림 삼계탕을 선택하고, 요리해 맛보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여름 최고의 보양식은 역시 하림 삼계탕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신선한 닭과 건강에 좋은 부재료, 진한 육수로 만들어 급속 냉동한 하림 삼계탕으로 손질 및 재료 준비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몸 보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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