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4.5℃
  • 흐림강릉 7.3℃
  • 박무서울 5.7℃
  • 흐림대전 7.0℃
  • 구름조금대구 7.5℃
  • 맑음울산 7.1℃
  • 흐림광주 8.1℃
  • 맑음부산 7.9℃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10.9℃
  • 맑음강화 3.5℃
  • 흐림보은 5.8℃
  • 흐림금산 6.8℃
  • 구름많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GS25,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해양 환경보호 앞장서

URL복사

GS25, 해양쓰레기 감소 위해 동해-남해안 해수욕장 8군데 및 제주시, 담양군서 캠페인 진행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 통해, 대중의 인식 개선 및 실천 기대
해변에 위치한 GS25 매장 앞에서 휴대용 재떨이 무상 증정 및 SNS 인증샷 이벤트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GS25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환경 보호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동해안, 남해안 해수욕장 8군데및 지자체 제주시, 담양군과 협력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장려하는 ESG 활동으로서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조사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2020년에 13.8만 톤으로 2018년에 비해 45% 증가했다. 해양 쓰레기 중 바닷가 해안 쓰레기가 69%를 차지했으며, 그 중 플라스틱이 평균 83%의 비중을 차지한다. 2020년 환경연합이 전국 14개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 분석 결과, 해안 쓰레기 중 1위는 담배꽁초(16%)로 나타났다. 이 담배꽁초는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바다로 떠내려갈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GS25는 해양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7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광장에서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및 임직원들이 모여 발대식 및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 휴가 시즌 동안 동해안 4곳, 남해안 4곳 및 제주시청, 담양군청 2곳에서 이어진다.

 

캠페인 행사일에 해변에 위치한 GS25 매장 앞에서 운영 요원들이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증정하고, 행사의 의미와 목적을 안내 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휴대용 재떨이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목재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고객이 자신의 SNS에 ‘#GS25 #쓰담쓰담캠페인 #쓰레기제로 #해수욕장’의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경품 증정 및 캠페인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변가 행사는 GS25속초장수점(18일), GS25인구해변점(19일), GS25경포월점(20일), GS25삼척해변점(21일), GS25송정해수욕장점(25일), GS25광안해변점(26일), GS25해운후레쉬점(27일), GS25송정프리미엄점(2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소성은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GS리테일은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헌법 대놓고 위반...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멈춰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논평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헌법 제27조 ‘법률이 정한 법관’ 규정과 제101조 ‘법원의 각급 법원 조직’을 대놓고 위반하고 있다. 또한, 오직 군사법원만을 특별법원으로 둘 수 있다고 명시한 헌법 110조와도 충돌한다”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의 뜻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한다고 임의의 특별재판부가 만들어진다면 그 자체가 사법의 정치화이고 헌법이 보장한 재판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다. 권력자의 요구에 따라 답을 정해 놓고 원하는 판결을 내놓으라는 협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 제27조제1항은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하여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제101조제1항은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고, 제2항은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법원으로 조직된다”고, 제110조제1항은 “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하여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충고한다.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타악그룹 언락, 역사 연희극 ‘낙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타악그룹 언락은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4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역사 연희극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지켜낸 선조들의 용기와 투쟁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의 억압과 문화 말살 정책에 맞서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내려 했던 이들의 삶을 생생히 무대화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주최·주관을 맡은 타악그룹 언락은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실시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작품의 메시지와 구성에 공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부모는 공연을 관람한 자녀가 ‘저 삼촌들은 아리랑 불렀다고 잡혀가는 거야? 저 삼촌들이 나쁜 사람이야?’라고 묻는 등 작품 속 역사적 상황을 스스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 관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