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진전문대학교, 2024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URL복사

‘LINC3.0사업단’ 개최, 글로벌시스템융합과 학생팀 대상 등 11개팀 입상

 

[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LINC3.0 사업단은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를 열고 13일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우수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할 취지로 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LINC3.0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경진대회’를 열었다.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한 계열·학과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26개 팀, 134명이 참가하며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이날 교내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시상식에선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 작품으로 글로벌시스템융합과 1학년 글로벌 프론티어팀(GLOBAL FRONTIER팀, 김규민·김민석·김성식·카와이사츠키·오오이아야메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2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대상 작품인 ‘지능형 주차장 관리시스템’은 AI 및 loT 기술, 주차 서비스, 데이터 기반 관리 도구를 활용해 주차 공간 탐색 시간 감소와 혼잡도 완화로 주차장 내 사고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이 높이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꼰길팀(정재민 등, 컴퓨터정보계열, 3년)과 N.1팀(문정현 등 AI융합기계계열, 2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꼰길팀은 게임을 통해 리눅스 명령어와 해킹 기초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넷러너(Netrunner)작을 출품했다.

 

N.1팀은 금연구역 내 흡연자로 인해 간접흡연 및 도시 미관 저해 등을 해결할 작품으로 10m 이상의 거리까지 도달할 수 있는 딥러닝과 지향성 스피커로 금연 계도 방송을 하는 ‘금연구역 계도시스템’작을 출품했다.

 

이외에도 ‘SAFETY킥보드’, ‘필터 내장형 빗물받이’, ‘맞춤형 바디 패키지’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작품으로 총 11개 팀이 입상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산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 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학생들이 창의력, 팀워크, 리더십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 성과 확산과 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한신 산학협력단장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기술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표 기회를 통해 취·창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대회 입상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 전문대 중 유일하게 3개 첨단 분야에 동시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24년 1월 교육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로 3천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사진 설명 : 영진전문대 LINC3.0 사업단이 개최한‘2024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입상한 학생들이 13일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