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총 11개 메달(금7, 은2, 동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 및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남/여/혼성),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등으로 구분된 총 1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강현주 선수(금2), 강이성 선수(금2), 한은지 선수(금2), 이봉희 선수(금1, 동1), 배지인 선수(은1, 동1), 전숭보 선수(은1)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조정선수단 강현주 선수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며 “10월에 있을 올해 남은 마지막 경기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넷마블조성선수단원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