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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홈앤쇼핑, '일사천리'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앞장…"일반방송 전환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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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천리' 통해 132개 중기 판로 도와
일반방송 전환되며 매출 향상 효과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상품추진위원회(상추위), 1등 농어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상품을 발굴해 총 132개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역을 소비자와 연결했다.

일사천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요릿분말육수', '온제향가밥' 등은 중소기업 지원 방송이 아닌 일반방송으로 전환되며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거둔 좋은 사례다.

특히 요릿분말육수의 경우 1회 방송으로 주문액 1억원을 달성했다. 동결건조나물 상품은 회당 주문액 9800만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올커니마켓 레드향 상품의 경우 취급액 1억6000만원, 달성률 140%, 4000개 이상의 주문의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홈앤쇼핑은 이와 같은 일사천리 사업의 성공 비결이 MD(제품기획자) 상담회를 거쳐 지역 위원회의 협업을 통해 꼼꼼하게 상품을 선정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50대 50 점수 비율을 기반으로 공정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다.

올해도 ▲해풍명가 코다리 ▲올커니 마켓 레드향 ▲장생긴온명란 ▲황토해남고구마 ▲양구 명품 시래기 등의 방송이 일반방송으로 전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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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