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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 3개년 성과 공유회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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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월 1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3개년 통합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병림 본부장, 달서구 관계자, 지역 특화분야 학과 재학생, 평생직업교육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HiVE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RISE 체제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계명문화대학교와 달서구는 ‘활기찬‧따뜻한 달서구 정주 청년 인재 양성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년간 약 5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HiVE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 맞춤형 특화분야 교육 집중화 △전생애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협력‧연계‧공유 거버넌스 체제 구축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병림 본부장이 ‘첨단산업으로 변화를 시작하는 대구성서산업단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의 변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각 분야별 참여자들의 경험 발표와 함께 HiVE 사업 성과를 담은 미니 사진전, 성서근로자 아리아리 합창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HiVE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달서구와 거버넌스 기관, 참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RISE 체제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HiVE 사업이 지역사회와 고등직업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RISE 체제와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사진 :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 3개년 통합 성과 공유회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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