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20 (월)

  • 맑음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6.6℃
  • 연무서울 6.1℃
  • 구름많음대전 6.9℃
  • 맑음대구 8.7℃
  • 연무울산 8.2℃
  • 맑음광주 6.7℃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9.0℃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5.2℃
  • 구름조금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국제

팔레스타인 정부 자치수반, 가자정전 협정 발효 후 가자지구 복구안 수령

URL복사

19일 국무총리겸 외무장관에게서 상세 계획안 수령
정전 발효후 6개월 동안은 긴급구호 비상 대책 주력
유엔등 국제사회와 함께 폐허위 기초 생활기반 복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압바스 수반이 총리와 외무장관으로부터 가자 정전협정 발효후의 가자지구 복구안을 수령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마무드 압바스 대통령(자치수반)은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정부가 가자 정전 협정 발효 후에 가자지구에서 시행할 비상대책 등 각종 정책에 관한 계획안을 총리겸 외무장관에게서 수령했다.

팔레스타인의 WAFA통신 보도에 따르면 압바스 대통령은 이 날 모하메드 무스타파 총리겸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 계획안을 받았다.

무스타파 총리는 이번 계획안에는 정부의 대응 1단계가 담겼으며, 정전협정 발효후 첫 6개월 동안 가자지구에서 시행할 긴급 비상 대책등이 그 핵심이라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계획안은 유엔의 각 기구등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실행할 예정이며 특히 구호기관들의  구호활동과 긴밀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거의 초토화된 가자지구의 폐허 위에서 당장 급한 구호품의 반입과 배급,  주요 간선도로에서 폐허 잔해물을 치우고 병원과 학교 등 기반시설을 복구해서 작동하게 만드는 일도 거기에 담겼다.

무스타파 총리는 특히 식수와 용수, 전기, 통신, 위생시설,  임시 거처, 아이들의 교육과정의 완성 등 가장 기본적인 요구부터 충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정전 협정에 따라서 이 날 오전 11시 15분( 현지시간) 부터 가자지구의 모든 군 부대에게 전투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는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 중재국들의 노력으로 약 1년 동안의 협상 끝에 타결된 정전이며 완전한 종전의 첫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현재 참혹한 상황에 놓여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구호와 기반 시설 복구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최상목 권한대행 "실생활 직결 핵심 민생·경기 사업 1분기 40% 이상 집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실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경기 사업은 1분기에 40% 이상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정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활력 제고 사업과 직접일자리 사업의 신속집행 준비 상황, 설 명절 대책, 소상공인 지원 등 주요한 민생정책의 신속집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며 "작년 1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전 부처가 원팀이 돼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상반기 360조원 규모의 역대급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순 자금집행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 주거안정 장학금, 영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경기 사업은 1분기에 40% 이상을 집행하는 등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신속집행을 위해 사업의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불행 중 천만다행…애초에 불행한 일 없었어야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우려되었던 공수처와 경호처 간의 무력 충돌 없이 영장집행이 순조로이 진행되자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불행 중 천만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새벽4시30분 공수처는 지난 3일 집행하려다 실패한 윤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시도해 대치 6시간여만인 오전 10시 33분 비교적 순조로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며 공수처를 압박했고 공수처도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호응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등 여권에서는 “헌법에 어긋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법적근거가 없다”며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했고 심지어 윤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과 오찬자리에서 “총이 안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체포영장을 막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정말이지 만약 양 기관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 단 한 명의 사망자라도 발생하면 국내외적으로 국가신인도 하락은 물론, 거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