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청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3개 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2024년 1월부터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참여, 릴레이 방식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1주년을 맞아 지역 특색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연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3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배부될 식용유·부침가루·말린 미역·통조림 등이 담긴 설 물품 키트 400세트를 제작하고 기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온기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온기나눔 캠페인 행사에 후원과 봉사로 적극 참여해 주신 3개 단체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