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박진석, 여성회장 박재영)는 23일 화양읍 파이노스 카페에서 “2025년 의용소방연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 전 지역 15개 의용소방대 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회 의장, 박경욱 청도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이임하는 박동윤·이귀숙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박진석·박재영 회장을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박진석 신임 남성연합회장과 박재영 여성연합회장은 2025년 청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취임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청도발전에 앞장서는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함께 기탁했다.
박진석 남성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연합회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헌신·봉사하시고 늘 한결같이 청도군 발전에 앞장서시는 청도군 의용소방연합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도군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