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회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의 출품작을 전시한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를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다문화 -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으로, 충청남도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담아냈다.
공모전은 ‘순위 없는 시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을 독창성, 주제이해, 상상력, 진솔성, 표현력으로 나누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5개 작품, 중등부 3개 작품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에는 수상작 8점 외에도 함께 전체 출품작 23점이 함께 전시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