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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상승 마감…관세 우려 벗어나 이틀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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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5% 이상 상승
알파벳은 약 7% 급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서 벗어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24포인트(0.71%) 오른 4만4873.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0포인트(0.39%) 상승한 6061.4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31포인트(0.19%) 오른 1만9692.33에 장을 닫았다.

미국이 지난 주말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인 지난 3일 뉴욕증시는 하락했으나, 다음날인 4일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우려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헤지펀드 써드포인트의 댄 롭은 "전반적으로 주식 투자 환경이 계속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전달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 이 행정부의 비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 인해 주기적인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의 블랙웰플랫폼을 활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본격적인 공급을 발표한 이후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상승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도 이 발표 이후 약 8% 상승했다.

암젠도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조정 실적과 매출을 내놓은 뒤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 오르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도왔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고, 향후 AI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94% 하락했다. 시장은 구글이 AI에 대한 야망을 실현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AMD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6.2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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