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청도군향우회(회장 서영배)는 지난 8일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 및 읍·면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재경청도군향우회 임원, 역대회장단, 고문, 회원 및 청도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발전을 염원하고 고향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서영배 재경청도군향우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및 재경대구경북시군 회장과 사무총장 등 800여 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국현 재부청도군향우회장과 김종위 사무총장이 참석해 고향 청도를 위해 지역을 초월한 의기투합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서영만 각남면 총무의 사회로 1부 의식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문화공연 행사에서는 향우회원들의 색소폰 연주와 성악공연, 난타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져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한편, 재경청도군향우회는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인 김길영 부회장, 김영곤 풍각면 사무국장, 박순구 운문면 사무국장, 박선애 이서면 행사단장, 이선주 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재경청도군향우회 장학사업 일환으로 향우회원의 자손 중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우수학생 1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군민들의 복지사업에 사용되는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서영배 회장이 300만 원, 이율기 명예회장이 200만 원, 박동식 수석부회장이 200만 원, 서완실 화양읍 회장이 100만 원, 박해태 각남면 회장이 100만 원, 민종운 금천면 회장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김하수 군수에게 전달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서영배 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향우회원들과 함께 어울려 애향심을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청도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결같은 고향사랑으로 청도를 응원해주시고,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서영배 재경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청도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청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