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8℃
  • 박무서울 -3.0℃
  • 대전 0.0℃
  • 맑음대구 -0.8℃
  • 구름조금울산 0.1℃
  • 광주 -0.1℃
  • 흐림부산 2.4℃
  • 흐림고창 -0.4℃
  • 제주 5.9℃
  • 맑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1.3℃
  • 흐림금산 -1.2℃
  • 구름조금강진군 1.8℃
  • 구름조금경주시 -0.7℃
  • 흐림거제 3.3℃
기상청 제공

국제

트럼프 "다음 주 사우디서 우크라 전쟁 종전 고위급 회의…중국도 중요 역할"

URL복사

14일 뮌헨서 대표단 회의…미·러·우 3자 회의 미지수
트럼프 "중국, 우크라 전쟁 끝내는 데 도움 줄 수도"
"우크라 나토 가입이 전쟁 원인"…영토 수복도 반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미국과 러시아가 참석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도 초대됐다. 하지만 3자 회의가 열릴지는 불분명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한 논의가 곧 시작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가 참석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도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3자 회의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13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 회담에서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뮌헨에서, 다음주엔 사우디에서 회의가 있다"며 "나 자신이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닌 고위 관료들과 함께하는 형태로, 우크라이나도 그 일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그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며 "끔찍하고 잔인하며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었다. 우린 그 전쟁을 끝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종전 평화 협상을 위해 조만간 사우디에서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 고위급 회의에서 논의가 보다 구체적으로 진전될 수 있다.

 

이에 앞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4일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뮌헨에서 회의를 갖는다. 우크라이나도 초대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외 어떤 나라에서 누가 거기에 있을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3자 회의가 열릴지는 불분명하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회담이 먼저라며, 러시아와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 대변인도 이번 회의를 위한 협상팀을 구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도 어떤 방식으로든 협상에 참여할 것이라며 "러시아와 미국의 양자 트랙이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관여에 관한 트랙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은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 및 젤렌스키 대통령과 연이어 통화하면서 급물살 타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그간 양보할 수 없다고 요구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영토 수복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면서 합의를 이룰지는 불분명하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모디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무엇을 포기할지 질문을 받자 "러시아가 많은 걸 포기할 수도, 포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되거나 2014년 러시아의 크름반도 강제 합병 이전 국경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작다고 분명하게 선 그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추진으로 이번 전쟁이 시작됐다며 "나는 그 관점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도 최근 나토 가입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압박했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에 역할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끝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우린 아주 잘 지냈다"며 "지도자로서 아주 가까운 사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인도, 러시아와 미국, 우리 모두가 잘 지내길 바란다"며, 러시아 및 중국과 핵 군축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