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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년 맞춤형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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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의 취향 존중, 새로운 시작 응원까지!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청청연결프로젝트 '드림e팩토리' 사업을 이달 본격 시행한다.

 

청도군 청청연결프로젝트 '드림e팩토리'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고립감 해소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총 3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개설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도 청년 취향존중‘ △청도로의 이주 및 정착을 고려하는 청년들에게 청도의 경험을 지원하는 '청도로 로그아웃’ △구직 활동을 하지 않거나 휴직 중인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청도 청년 틈틈하게‘ 3개 프로그램이며, 사단법인 경북 시민재단이 위탁받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청청연결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의 사회 안전망 강화와 네트워크 연결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자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드림e팩토리 사업은 그간 청년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청년들이 청도에서 꿈을 펼치고 실현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드림e팩토리 사업 신청은 운영 기관인 경북시민재단 홈페이지(https://gbcommons.org)를 통해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북시민재단(☎054-996-99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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