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토의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 앞서 ‘민방위 시설 점검’, 전국민 대상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민방위대원의 임무·역할 안내’ 등을 읍면동과 함께 사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경산시청 직장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시청, 민방위 강사의 교육을 통한 소속·임무 고지,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민방위대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없이 진행되는 교육형 훈련으로, 직장 민방위대원들을 민방위 분대별로 배치해 소속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민방위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직장 민방위대원들이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