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장연학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109kg급 인상 175kg, 용상 211kg, 합계 386kg을 들어 올려 3관왕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장연학 선수는 지난해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동메달 1개,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정한솔 선수도 81g급에서 인상 143kg, 용상 184kg, 합계 327kg을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아산시청 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메달 6개를 획득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장연학 선수가 내년부터 체급이 110kg으로 변경된다”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