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사이버 화상영어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화상영어는 원어민과 실시간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주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3월 28일(금)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2수업 100명, 1:3수업 2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영주시 화상영어 사이트(www.yelc.co.kr)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4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수업은 개인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수업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교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영주시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는 연간 총 5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2기는 5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3기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4기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5기는 10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되고, 각 기수별 수강 신청은 교육 시작 전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상세한 일정은 영주시 화상영어 사이트에 공지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주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