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은 4월 14일(월), 봉기1리와 덕양2리 경로당에서 2025년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습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풍각면 마을행복학습센터는 봉기1리, 금곡리, 덕양2리 3개 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경로당에서 초콜릿 아트 교실, 마술 및 슐런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마을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사전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공동체 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봉기1리에서는‘초콜릿 아트’수업이 운영되어, 주민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꾸미며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덕양2리에서는‘마술 및 슐런 교실’이 열려, 마술 배우기와 함께 네덜란드 전통 놀이인 슐런 게임을 체험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마을행복학습을 통한 배움으로 면민들이 함께 웃으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배움이 살아 있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풍각면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기반을 확대하여,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