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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중·노년기의 베스트 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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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성교 체위는 48가지나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남성 상위, 여성 상위, 배후위, 측면위, 그리고 입위 등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들 기본적인 체위에다 각종 변화를 융합시키고 보태어 48가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중·노년기에는 어떤 성교 체위가 가장 좋을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우선 중·노년기의 특수한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중·노년기 여성들 가운데는 성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노년기에는 깊숙이 삽입되는 체위를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심장병 등 오장육부에 질환이 있으면 가슴 부위를 압박하는 체위는 적당하지 않다.
 또 두 사람 모두, 혹은 한 사람이 병약할 때는 피로를 덜 느끼는 측면 체위를 취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비만한 경우에는 비교적 야윈 사람이 밑에 갈리는 것도 고통스러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상대방 모두가 오르가즘에 이르게 하려면 여성이 가장 w호아하는 체위를 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본다면 여성의 음핵에 충분한 자극을 가할 수 잇는 체위를 여성들은 가장 좋아한다.
 다시 말해 성교시 밀착하고 압박하는 운동이 여성에게 오르가즘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아홉 번은 얕게 삽입하고 한 번은 깊게 삽입하는 등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즐거운 성생활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오직 한 가지 방식만의 삽입운동은 어리석은 것이다. 그럼, 중·노년층이 주의해야 될 성교 체위를 살펴보자.
 * 남성 상위 체위- 이것은 정상 체위다. 남성이 비만하고 심장병이 있을 때나 여성에게 성교 통증이 있을 때는 부적합 하므로 응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다리 뻗는 성교 체위- 이 체위는 여성이 다리를 뻗은 자세로 있고 남성이 위에서 여성을 다리로 감싸면서 행하는 성교 체위다. 여성의 음핵을 자극해 여성으로 하여금 성적 쾌감을 얻게 한다. 하지만 여성이 병약하고 성교 통증이 있을 때는 적합하지 않다. 이 체위는 중·노년 남성의 음경 발기 강도가 비교적 약할 때 주로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여성 상위 체위-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있어 가장 조은 성교 체위다. 음핵에 대한 자극이 크면서 여성은 또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조절 또한 할 수 있다. 이 체위는 특히 남성이 병약할 때나 여성에게 성교 통증이 있을 때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측면에서 마주보는 체위- 노년기 때 가장 적합한 성교 체위다. 이는 아마도 측면 마주보는 자세가 가종 자세의 즐거움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성교 체위는 병약하거나 성교통증이 있을 때, 또 내장질환이 있을 때 적합하다. 비만한 사람에게 특히 좋은 체위기도 하다.
* 측면 뒤쪽 체위- 이 역시 중·노년층에 적합한 성교 체위다. 특히 여성이 병약할 때 가장 적합하다.
* 꿇어앉은 후면 체위- 여성이 팔로 온몸을 지탱한 채 다리를 꿇어 엎드리고 둔부를 뒤로 내민다. 남성은 여성 뒤쪽에 꿇어앉은 채 뒤쪽에서 음경을 삽입하는 성교 체위다. 이 체위는 병약한 경우에 가장 적합한 체위다. 그러나 남녀 모두가 비만할 경우는 적합하지 않다. 하체에 장애가 있어도 적합하지 못하다.
 이상은 각종 체위를 활용할 때 유의점 들이다. 끝으로 한 가지 더 덧붙인다면 남성은 일반적으로 깊숙이 삽입하거나 격렬한 허리 운동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여성에게 쾌감을 주고 오르가즘에 이르게 할 수는 없다. 앞서도 말했듯이 밀착압박 운동이야말로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임을 알아야 한다. 특히 성행위 중에는 손과 입술로 애무해야 된다는 것과 사랑의 속상임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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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