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18일은 맑은 날씨에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량이 늘며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혼잡하겠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46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해안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흐름이 원활하겠으나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에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동탄~기흥부근 3㎞,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화덕분기점에서는 장애물 처리로 3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이 막힌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52분 ▲대구~서울 3시간58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울산~서울 4시간47분 ▲목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 타스 통신은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과 전쟁관련 회담을 하며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이를 계속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라마포사 대통령이 이 날 푸틴과의 회담에서 전쟁과 관련된 수 많은 문제들을 서로 터놓고 얘기했으며 다음 달인 7월 다시 러시아- 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아프리카 평화사절단과 푸틴 대통령의 직접 대화로 현재 상황을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리 사절단을 맞아 주고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발생한 여러가지 상황을 설명해 준데 대해서 감사한다"고 그는 말했다. 아프리카 사절단은 최근의 이런 협상을 대단히 가치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라마포사는 " 7월 중에 우리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논의를 계속할 것이다. 거기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 지도자로 구성된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은 전날인 16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15개교와 중학교 16개교를 'IB 탐색학교'로 선정,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IB는 유럽에서 개발돼 전 세계 국제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토의와 토론, 체험 중심의 수업을 지향하며 논·서술형으로 학생의 성취도를 확인한다는 특징이 있어 강의식 교육과 객관식 평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구·제주 등 지역이 선제적으로 IB를 도입했으며, 경기도교육청도 올해 3월 25개교를 'IB 관심학교'로 지정한 바 있다. 서울 31개 'IB 탐색학교'는 교원 연수를 통해 IB 프로그램에 기반한 수업과 평가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당 1200만원 안팎의 교육활동 예산과 함께 교육청 주관 3단계 맞춤형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IB 탐색학교 운영을 통해 한국의 교육현실과 맞는 IB를 뜻하는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KB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3기 공약이기도 하다. 교육청은 내년부터 2년 간 IB 탐색·관심학교 운영으로 KB 기반을 닦은 뒤 2026년부터 KB 모델화를 추진하겠다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9월6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언급 이후 치러지는 평가라 관심이 높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시험이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보다 중요도가 높다. 아울러 수능 출제진이 그해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본시험 난이도를 조절하는 데 활용돼 왔다. 올해 시험은 윤석열 대통령이 '고교 교과과정 밖 문제는 출제에서 배제하라'는 취지의 '공정 수능' 발언을 내놓으면서 예년보다 관심이 더 커지게 됐다. 교육부는 앞서 6월 모의평가 가채점 분석 결과 윤 대통령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평가원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따라서 윤 대통령이 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소라고 지적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비문학 국어', '학교에서 가르칠 수 없는 과목 융합형 문제' 등 소위 '킬러 문항'이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도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잠실과 시청 광화문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BTS 10주년 페스타(FESTA)'에는 이미 수만 명의 팬이 모여 행사를 즐기고 있다.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이날 행사엔 경찰 추산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5호선 여의나루역에 교통경찰과 교통관리 요원을 배치했고, 이와 별도로 주최 측도 안전 요원을 투입해 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인근인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여의상류 나들목과 국제금융로 등 주변 구간은 탄력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행사장 인근에선 이미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여의나루로(한국거래소~여의중고교앞)에서는 차들이 시속 11㎞, 여의대방로(한양아파트앞~여의교)에선 차들이 시속 14.4㎞ 로 서행 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17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故 전두환씨의 추징금 환수를 위해 관련 입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5·18 3대 공법단체(부상자회·유족회·공로자회), 5·18기념재단은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두환 독재 정권에 맞서 투쟁했던 5·18이 올해로 43주년을 맞았다. 전두환은 5.18광주 학살의 주범으로 1997년 내란·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추징금 2205억 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면서 "단 한마디 사죄도 하지 않고 오히려 5·18을 폭동이라 폄훼하고 '전 재산이 29만원 밖에 없다'며 유족과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체 추징금의 41%인 922억 원을 미납한 채 사망 전까지 호화 생활을 즐겼다"면서 "남은 추징금 환수를 위해 이른바 '전두환 추징3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발의한 '전두환 추징3법'은 ▲추징금 미납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상속재산을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범인 외의 자가 정황을 알면서 불법재산을 취득한 경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교육부는 17일 이번 여름방학 동안 385개교가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눴을 때 경기권이 82개교로 가장 많고, 경북권 79개교, 호남권 75개교, 경남권 66개교, 대전·충청권 57개교, 서울권 26개교 순이다. 교육부는 본격적인 방학에 돌입하기 전 그간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관리·감독이 약해진 방학 때 이뤄진 일부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연거푸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 4월에는 2022학년도 겨울방학 당시 서울 성북구 한 초등학교의 석면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계획서에는 음압기를 19개 설치한다고 했지만 감리 보고서에는 7대만 설치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음압기는 실내 압력을 낮춰 석면이 함유된 실내 먼지가 실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장치다. 공기질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었지만, 공사 과정상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일부 학부모는 석면이 제대로 해체·제거됐을지 우려된다는 민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제기했다. 학부모가 교육청 앞 1인 시위까지 나설 정도로 논란이 커지자 교육청은 학교 대청소 및 공기질 재측정을 지원하기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특전사회) 일부 회원이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운동 희생 영령에 다시 한 번 참배했다. 앞서 한 차례 특전사회 집단 참배를 막아섰던 광주 시민사회는 "개별 참배까지는 반대하지 않겠다"면서도 진정성 있는 사죄와 진상 규명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특전사회 일부 회원들은 아마빌레윈드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참배에는 임성록 고문을 비롯한 특전사회 회원 4명, 이형영 단장 등 오케스트라단 단원 8명이 나섰다. 항쟁 최초 희생자인 김경철 열사의 어머니 임근단 여사도 동행했다. 앞선 참배 갈등을 의식한 듯, 추념탑 앞 헌화·분향은 오케스트라단 일동 명의로 진행됐다. 이후 참배 일행은 임 여사의 아들인 김 열사의 묘와 백대환 열사 묘, 행방불명자 묘역을 잇따라 찾았다. 임 고문과 이 단장은 참배 내내 임 여사의 양손을 수시로 잡았다. 백 열사 묘 앞에서는 임 여사와 임 고문이 나란히 선 채 함께 묘비를 어루만졌다. 참배에 동행한 특전사회 회원들은 "행불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때 참 (진압이) 무자비했다", "우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17일 20여년 만에 교체된 새로운 마스코트 ‘크크’와 ‘낙낙’에 대한 의인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홍보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1998년부터 ‘맑음이’와 ‘푸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던 남양주시의 시조(市鳥) 크낙새 캐릭터가 정약용 캐릭터 사용 후 사용처를 잃어가자 지난해 캐릭터 리뉴얼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리뉴얼 작업이 진행돼 디자인을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바꾸고, 이름도 시민 공모와 직원 투표를 통해 ‘크크’와 ‘낙낙’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시는 크크와 낙낙이가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각인될 수 있도록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를 도입, 크크는 온순하고 꼼꼼한 성격의 INTJ로, 낙낙이는 모험심 많고 긍정적인 ESFP라는 성격을 입혔다. 취미도 각기 달라 내향적인 크크는 맛집 탐방을 즐기는 요리파로, 외향적인 낙낙이는 캠핑을 즐겨하는 아웃도어파로 설정했다. 또 시 캐릭터가 되는 과정에도 개연성을 부여해 단순히 시조(市鳥)라서 홍보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싸우는 것을 말리는 정약용 캐릭터에게 감복해 제자가 되기를 간청, 홍보 업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는 다핵 종 제거설비, 알프스가 최근 10년 동안 8번 고장 났다는 발표 두고 "번번이 고장 나는 정화설비에도 여전히 국민의 불안은 괴담인가"라고 직격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정부가 야심 차게 시작한 일일 브리핑이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는커녕 정부의 대책 없음만 확인시켜줌으로써 국민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알프스가 지난해까지 8차례나 고장났다는 사실을 전달만 하고 뭐 어쩌자는 건가. 그래서 오염수 방류를 하도록 두겠다는 건가, 방류 안 된다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간 '안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방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정화설비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방류에 반대해야 마땅하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의 불안을 괴담으로 매도해왔다. 번번이 고장 나는 정화설비에도 여전히 국민의 불안은 괴담인가"라고도 반문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민간 개발업자의 구속기간을 연장하며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지난 9일 구속된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의 구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10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 차례 구속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검찰은 최근 정 대표를 수차례 불러 그의 횡령·배임 혐의와 함께 김인섭(구속기소)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성남시에 대한 로비를 청탁하고 그 대가로 77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현동 사업이 시행되던 시기 성남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백현동 사업은 이 곳에 있던 한국식품연구원이 전북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시작된 부지개발 사업이다. 2011년부터 부지 매각이 추진됐지만, 2013년 8월까지 입찰이 8회 유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2010~2018년 사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이 대표는 2011년부터 수차례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고급 주택부지나 아파트 단지 또는 노유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19일 중국 방문한다. 방중을 앞두고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대만해협 긴장 완화가 양측 간 주요 논의 의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 공화당 소속 맥콜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방송(VOA)와의 인터뷰에서 “대만해협 긴장 완화가 블링컨 장관 방중의 주요 목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맥콜 위원장은 또 중국의 인권 문제,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등도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정찰풍선 사태 이후 취소됐던 방중 일정이 4개월 만에 재성사된 것이다. 아울러 블링컨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급 방중이다. 맥콜 위원장은 블링컨 장관의 방문에 대해 “우리가 거기 가는 것 자체가 중국에 큰 양보를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은 “미국을 겨냥한 감시, 대만이나 다른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에 대한 공격 증가와 인권 침해 및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인권침해 등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면서 블링컨 장관이 이런 입장을 중국에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19~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날씨로 화요일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수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월요일(19일)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내륙 지역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화요일(20일)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비가 오겠다. 이후 수요일(21일)엔 전국에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목요일(22일)부터 일요일(25일)까진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구름 많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3~3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0~22도, 인천 20~21도, 춘천 18~20도, 대전 20~22도, 광주 21~22도, 대구 20~22도, 부산 20~2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31도, 인천 25~29도, 춘천 26~30도, 대전 27~30도, 광주 28~30도, 대구 27~30도, 부산 25~27도다. 다음 주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