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만민의 역사는 오직 믿음으로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이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보셨고, 믿음을 내보일 때마다 구원과 응답, 치료와 축복은 물론 모든 역경을 영광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보배 중의 보배’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만민중앙교회(당회장 권한대행 이수진 목사)가 지난 16일 교회창립 40주년 기념예배와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982년 7월 25일 어린아이를 포함한 13명으로 10평 남짓한 성전에서 시작한 만민중앙교회는 현재 초대형교회로 성장해 전 세계에 지‧협력교회를 두고 있다. 만민중앙교회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예수교연합성결회 아프리카 총회장 정명호목사 등 국내외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창립 40주년 기념예배와 축하 행사를가졌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연단은 축복이다’ (사 60:1~3, 롬8:18)라는 설교를 통해 “성도 개개인이 영적 장수로 나와 온 세상에 빛을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당부하면서 교회 40년의 역사에 대해 전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찬양, 무용, 연주 등 감동의 축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어떤 사람은 자기 기준에 맞춰서 사랑을 줍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고, 또 받으려고 하지요. 참된 사랑은 상대의 입장과 마음이 되어 그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 뜻은,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써 구원의 섭리를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것만 이루고자 한다면 예수님은 이 땅에 있는 동안 편히 지내다가 마지막 순간에 십자가에 달리시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왜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땅에 보내셨는지를 마음 깊이 헤아리고 이에 맞추어 행하셨습니다. 쉬지 못하고 먹지 못하신다 해도 한 영혼이라도 더 치료하고, 천국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셨지요.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영혼들을 하나라도 잃지 않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하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림으로 깊은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빛이신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과 서로 친밀한 사귐이 있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은 참 자녀를 얻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우리가 선으로 보고 듣고 말하며 선만 쌓아간다면 선 자체이신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선을 쌓고자 하면서도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 악을 쌓는 분야가 있는데 이는 ‘말’에 관한 것입니다. 말 한마디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더욱 깊은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항상 선한 말을 내야 합니다. 잠언 16:24에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말씀한 대로, 선한 말은 낙심한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좋은 약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은 마땅히 선한 말을 내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힘과 용기를 주는 선한 말 대신에 상대의 허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서 함께 판단 정죄하는 악한 말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눅 6:45) 말씀한 대로, 사람은 마음이 선하냐 악하냐에 따라 입술의 말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시편 62:5~7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말씀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만 바랄 때 큰 축복과 영광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유혹을 만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만을 바라며 정직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을 때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역사해 주십니다. 언제나 함정이 없는 길을 밝히 보여 주시고 혹여 우리의 실수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해도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건져서 높고 안전한 반석 위에 올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만 바라볼 때 구제적으로 어떤 축복이 임할까요? 첫째로, 영육 간에 축복을 받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불안한 미래에 대비하려고 각종 연금과 보험 상품에 가입합니다. 지금 당장은 건강과 재산이 있어도 그것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만 바라보기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사람의 방법으로 얻은 복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저 사람은 구제불능이다!” 할 정도로 알코올 중독에다 방탕하게 살던 사람이, 주님을 만난 후 180도로 변화된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정말 딴사람이 되었다. 완전히 달려졌다.”며 놀라워하지요. 이처럼 속중심이 변화되면 주변 사람들도 확연히 느낍니다. 그 사람의 얼굴빛이 달라지고, 말과 행동에서부터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배움이 많지 않은 어부나 죄인 취급받던 세리, 가난한 과부 등 세상에서 대접받지 못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 삶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가난과 질병의 문제를 해결받고,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스스로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겼던 영혼들이 하나님 영광의 도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사도 바울도 주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삶이 전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 바울은 자기 의가 아주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존심도 강하고 자기적인 이론과 사상으로 단단하게 자아를 형성했지요. 또한 당대 최고의 가말리엘 문하에서 엄격한 율법 교육을 받았고, 하나님께 매우 열심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예수교연합성결회 만민중앙교회(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2022 만민하계수련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불가능이 없는 믿음(막 9:23)’을 주제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렸다. 본 교회를 비롯해 대전, 광주, 밀양, 마산 등 전국 지(支)교회와 호주, 케냐, 콩고, 인도,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총회장과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동시통역으로 GCN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어 수많은 환자와 성도들이 성령의 치료의 역사를 체험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 ‘은사집회·캠프파이어’ 등 다양하게 펼쳐 첫째날인 1일 강사로 선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불가능이 없는 믿음(막 9:23)’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후 은사집회에서 회개 찬양과 기도 후 환자를 위해 기도할 때 각색 질병 치료와 마음의 성결과 변화, 가정·일터·사업터의 축복, 그리고 가정복음화 등 전체 성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치유의 역사를 체험한 성도들의 간증이 현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둘째날인 2일 오후 캠프파이어에서
청결이란 ‘맑고 깨끗함’을 말합니다. 매일 목욕하고 옷을 깨끗하게 입는다면 청결하다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마음에 죄가 없는 상태, 어떤 흠도 티도 없는 깨끗한 마음을 청결하다 하십니다. 청결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마음을 영적인 물, 곧 하나님 말씀으로 씻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면 마음에서 비진리와 악이 씻겨 나갑니다.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순종하면 죄악에 다시 물들지 않고 계속해서 맑은 물을 공급받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지요. 이런 사람은 마태복음 5:8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말씀하신 것처럼 천국에서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땅에서도 늘 하나님의 응답과 도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인간 경작을 계획하신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청결하여 악이 없는 사람을 찾으시며 가까이 두고 싶어 하십니다. 대표적인 예로, 에녹은 65세부터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산 채로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그 이유는 죄가 없는 깨끗한 마음을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굴뚝을 청소하던 두 사람이 일을 마치고 서로를 바라보았는데, 한 사람의 얼굴은 비교적 깨끗한 반면, 다른 사람의 얼굴은 검은 재가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얼굴에 재가 많이 묻은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이 깨끗한 걸 보고, 자신도 그러겠거니 하고 씻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처럼 자신도 지저분하겠구나 하며 재빨리 씻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상대를 바라보는 것보다 바로 자신을 직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훈합니다. 요한복음 8장에 보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께 고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층 인사인 그들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자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자신들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권세와 힘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께서 그들의 외식을 책망하시니 백성의 지도자로서 입지가 곤란했습니다. 그럴수록 예수님에 대한 반감이 쌓여 어찌하든 꼬투리를 잡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던 차에 간음한 여인을 잡은 것입니다. 여인의 죄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이 문제를 처리하는 예수님의 답변에서 허물을 잡으려는 의도였지요. 구약의 율법에 의하면 간음한 여인은 당장에
가시고기의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을 둥지를 수초로 정성껏 만듭니다. 그곳에 암컷이 알을 낳으면, 그때부터 아빠 가시고기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소중한 알들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지요. 때로는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물고기나 거북이와 사투를 벌이기도 합니다. 또한 알들이 잘 부화되도록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약 15일간 쉼 없이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해주지요. 마침내 알들이 부화하면 아빠 가시고기는 죽음을 맞습니다. 15일 동안 새끼들을 지키느라 온몸의 기운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아빠 가시고기는 죽을 때도 새끼들을 위해 둥지 앞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내어주기 위해서이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들은 아빠 가시고기의 살을 먹고 자랍니다. 결국 아빠 가시고기는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지요. 미물인 물고기도 새끼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하물며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특정 시대, 특정 사람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기 원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시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빠져
맥추절은 일 년 중 곡물의 첫 수확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출 23:16). 오늘날은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영육 간에 지키시고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이지요. 농부가 눈물이 날 정도로 고생을 겪으면서도 굳이 들판에 나가 씨를 뿌리는 것은, 때가 되면 기쁨으로 거두리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는 것은 반드시 때가 되어 거둘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씨를 뿌리고, 예물로 씨를 뿌리며, 그 밖에 여러 가지 믿음의 행함으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맥추절을 맞아 우리가 믿음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부가 밭에 씨를 심고 물을 주며 가꾼다 해도 사람의 힘으로 싹이 트게 하거나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고전 3:6~7). 여기서 하나님께 맡겨 드린다는 것은 일이 되어가는 대로 방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혹자는 씨도 뿌리지 않고 열매를 거두려는 수고와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하나님의 뜻대로 되리라고 말하지만, 이는 결코 믿음으로
늘 주위 사람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부딪치고 조그만 일에도 괴로워하며 가슴이 타는 듯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사랑과 믿음, 진실, 선, 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갈급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한 목마름을 가진 사람이라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영혼의 평안과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7:37 이하를 보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마음에 임하여 진리인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 주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로 참된 평안과 감사가 넘치는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통하여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복된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첫째로, 하나님을 찬미해야 합니다.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로서 하나님께서는 찬송 중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 주십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많이 맞고 깊은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극심한 고난
진실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요동하거나 변개하지 않고 자신의 말과 마음을 지키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집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억울한 사람의 입장을 진실하게 대변함으로 위기에서 구해 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일은 당연히 책임질 줄 알며, 자신과 관련된 분야 외에도 폭넓게 마음을 쓰므로 윗사람도 그를 믿고 더 많은 일을 맡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도 이처럼 자신에 대해서 책임을 질 뿐 아니라 모든 사람 앞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함이 필요할까요? 첫째로, 언행에 본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1:1에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말씀합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려면 진리대로 행하여 본이 될 만한 자격을 갖추어 나가야 합니다. 즉 어느 누가 보아도 흠과 티를 잡을 수 없고 존경할 만한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디도서 1:7~9을 보면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
만일 중요한 일을 누군가에게 맡기고자 한다면, 바로 자신의 일처럼 정성 들여 관리해 줄 수 있는 사람, 또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그 일을 수행할 만한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그분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택하여 일을 맡기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사람을 택하여 하나님의 일을 맡기고자 하실까요? 베드로전서 4:10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선한 청지기와 같은 사람을 원하십니다. 청지기란, 일반적으로 큰 집의 가사를 책임지고 돌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안에서의 청지기란,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환경과 물질, 그리고 시간을 맡은 우리 모두를 가리킵니다. ‘선하다’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이 없는 것이니 선한 청지기란 악이 없고 범죄치 않으며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청지기는 과연 어떠한 사람인지, 악한 청지기와 대비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주인이 화를 당할 경우에 악한 청지기는 이내 도망가거나 외면해 버리지만, 선한 청지기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