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투자 이민제’와 ‘영종도 카지노 설립’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 후보자가 16일 국회 지식경제위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 적용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추진되고 있는 복합관광단지의 조성과 외국인투자유치, 중국인 관광수요 흡수 등을 위해 부동산 투자이민제도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장관에 취임하면 법무부와 협의해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영종도 카지노 설립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영종지구는 개발계획상 종합관광단지 조성이 중점사업인 바 외국인투자 및 외국인(특히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5억달러 이상 FDI, 투자자금 건전성, �
서울시 송파구가 새해를 맞아 미래형 행정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주민서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맞춤형 조직개편 실시송파구는 민선5기 핵심과제실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국 1소 1담당관 2추진반 1사무국 28과 26동’에서 ‘5국 1소 3담당관 1사무국 27과 26동’으로 전환했다. 특히 최대 구정과제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 기관으로 일자리지원 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사업에 주력한다. 또한 부구청장 직속으로 일자리지원 담당관 외에도 기존 감사담당관과 기존 공보과에서 격상된 홍보담당관 등 3담당관 체제로 시대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노인의 복지·경제활동을 위해 노인청소년과, 체계적 도시재정비를 위해 주거정비과를 신설했다.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 및 작은도서관 신설올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것에 대해 여야가 다른 시각 차이를 보였다.한나라당은 사퇴에 대해 “그의 고뇌어린 결단으로 이해한다”고 평가를 한 반면, 민주당은 “불공정한 대통령 측근 챙기기 회전문 인사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자,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정 후보자의 사퇴 결정은 집권 4년차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고 국민감정을 고려해 내린 용단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배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친서민 중도실용’ 기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야당도 정부여당의 진심을 이해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한나라당이 10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감사원장에 적격성이 없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감사원의 권력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라며 “당청관계 재정립 의지가 있다면 대통령 비서 출신을 감사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이 정당한지, 그리고 헌법정신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당 안팎의 치열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홍준표 최고위원도 “정부 인사나 정책이 잘못된 것에 대해 보다 냉철하고 치열하게 바로잡고 고치고 바꿔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만이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한 한나라당이 되는 것”이라며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주성영 의원 역시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공직자를 감찰하는 감사원장 직책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
중남미 천혜의 자연적 조건이 만들어낸 시가 본래의 맛과 중후한 멋을 담은 ‘보헴 시가마스터(BOHEM CIGAR MASTER)’. 한 갑당 5,000원으로, KTG(사장 민영진)가 국내 출시한 담배 중 한정판을 제외하고 최고가 프리미엄 담배로 탄소복합필터를 적용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타르 6mg, 니코틴 0.6mg 제품이다.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담배를 싸고, 특히 원료잎담배의 36%를 고급 쿠바산 시가엽을 사용하여 시가 고유의 풍미와 느낌을 구현했다.패키지는 고급 원목케이스에 담겨 있는 느낌을 주며, ‘씨쓰루’(See Through : 패키지 일부에 투명필름을 사용하여 내용물이 보이게 함) 방식을 통해 개봉 전 소비자가 시가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한정판 ‘보헴 시가마스터 스페셜 에디션’은 시가 케이스에 담배 개비를 수작업으로 담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4일 “새헤에는 ‘더불어 잘 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국민 속으로 들어가 서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라디오연설을 통해 “요즘 물가가 들썩이면서 서민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경제회복의 온기를 서민생활 구석구석 전달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임”이라며 “한나라당은 서민의 어려움이 정부 물가대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올해는 토끼의 해로 토끼를 뜻하는 한자 묘(卯)에 번영과 풍요의 의미가 담겨 있듯 올해는 국운(國運)이 융성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하지만 장밋빛 전망은 저절로 실현되는 �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이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죽여 버려야 한다”는 막말을 내뱉어 논란이 일고 있다.천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수원역 앞에서 열린 ‘이명박 독재심판 경기 남부 지역 결의대회’에서 “이 나라 공정사회 한다고 하면서 끼리끼리 해먹는 사람들, 친서민이라면서 서민예산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 헛소리 개그하면서 국민 실망시키는 이명박 정권, 어떻게 해야 하나 확 끌어내려야 하지 않나. 확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나.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반드시 태어나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한 언론사와 한 전화통화에서 “발언을 한 당사자는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며 “당 공식 행사에서 이런 발언이 나오도록 한 손학규 대표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한나라당 역시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맹비난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서 나타난 한반도 안보위기가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한반도 긴장국면을 풀기 위한 각종 해법이 봇물 터지듯이 터져나왔다.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정부가 만든 대부정책은 북한의 급변사태를 전제로 한 것으로,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을 했다.정 최고위원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는 게 맞지만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대북 외교.안보라인이 강경 일변도로 짜여있는데 이에 대한 재검토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의 발언은 여당 내부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방증한다.한반도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주한미군 �
우리 군이 연평도에서 20일 사격훈련을 강행키로 한 것에 대해 여야가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한나라당은 민주당을 향해 장외투쟁을 중지하라며 “민주당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고 비난을 했고, 민주당은 당장 사격 중지하라고 주문했다.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생트집과 도발의 망동에 맞서 온 국민이 똘똘 뭉쳐 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북한의 편에 서서 우리 정부와 군을 비난하는 야당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이어 “민주당은 훈련을 중단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는데,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알 수 없는 행동”이라며 “북한이 원하는대로 서해5도를 갖다 바치고 굴욕적으로 머리를 숙이고 사는 게 민주당이 원하는 평화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원내대표는 “자신들이 정권을 잡았던 10년 동안 평�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을 앞두고 19일 정치권에서 설전이 벌어졌다.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들은 “연평도 사격훈련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민주당과 진보신당 등 진보 정당들은 “전쟁 불안과 위협을 불러오는 군사 훈련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은 ‘자위적 타격’을 운운하며 대남 협박에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의 영토와 영해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대변인은 “민주당 등 일부 야당의 행보가 불안하다. 북한의 협박에 단호한 목소�
민주당 등 야당의 새해 예산안 논란 공세에 대해 그동안 잠잠하던 한나라당이 16일 전면적인 대야 공세에 나섰다.이날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야당의 발목잡기는 상식을 넘어서는 것이었다”며 “이는 에산심의 의결이라는 판을 깨서 한나라당 정권을 파탄내자는 당리당략적 의도”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 처리는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야당의 정치공세와 일방적 시간끌기를 용납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이어 “한나라당은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양보할 수 있는 것은 양보하며 국회 파행을 피했으나, 야당은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일각에서는 왜 좀 더 협상하지 않았느냐고 하지만 1주일 연기해서 예산안�
새해 예산안 여당 단독 처리 후폭풍이 상당하다.민주당은 장외로 나서면서 대역전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서민-복지 예산이 누락됐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사퇴하는 등 초강도 진화에 나서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다소 당혹스런 분위기다.안상수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은 앞으로 국민 약속 예산은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겠다”며 “정부도 한당의 대국민 약속을 존중하고 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아울러 한나라당은 이어 국회 폭력 방지, 개헌 등 국회 선진화와 관련된 이슈를 꺼내 민주당에 맞불을 놓고 있다.또한 삭감된 불교 예산에 대해서는 문방부 산하의 관광기금을 가용해 전액 원상 회복 시키겠다고 밝혔다.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수정예산을 제출했으며 이를 본회의에�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12일 템플스테이 지원예산 등 당 차원에서 공약됐던 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정책위의장직을 사퇴했다.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속이 생명과도 같은 정치인으로서 템플스테이 예산 등 꼭 반영해야할 예산들이 빠진 것은 그 이유를 불문하고 마땅히 가책을 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새해 예산과 관련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정책위의장인 나에게 있다”며 “직책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했다면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 오늘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또 “안상수 대표로부터 이번 예산에 이런 구멍이 어떻게 뚫리게 됐는지를 알아보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의장으로서 그간 경위를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