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추진 중인 나정과 성동동 일원의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나정 경역정비사업’은 탑동 700-1번지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6.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탐방로 설치,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잔디 식재, 수목 정비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1~2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성동동 4번지 일원에서는 전랑지 주변 경관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탐방로, 울타리, 로프펜스 설치를 비롯해 이동식 화분, 퍼걸러와 벤치 등 편의시설, 문화유산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탐방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심 속 유휴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문화유산 경관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울산‧포항시로 구성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 지역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 신규사업 2개로 진행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 신규사업 3개를 실시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펼쳐진다. 방재·안전 분야는 재난·사고 공동대응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등 계속사업 5개, 추진체계 및 제도 분야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향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43개에 대해 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불교천태종으로부터 3월 31일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덕수스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형동(대한불교천태종 중앙신도회장)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불교천태종에서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덕수스님)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이 빨리 복구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불교천태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불교조계종으로부터 3월 31일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에서 1억원, 제11교구본사 은해사에서 3천만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의장(의성 고운사 등운스님)을 비롯한 전국 25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참석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의장(의성 고운사 등운스님)은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불교조계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3월 31일 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아 경북사회복지공돔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이재민 구호와 복구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송설당교육재단은 1931년 최송설당(1855년~1939년, 김천 出 (본명 미상), 영친왕의 보모로, 고종으로부터 ‘송설당’이라는 호를 하사받음)이 전 재산을 기부해 만든 학교법인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유능한 송설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상근 송설당교육재단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 중․고등학교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일상회복과 이재민 구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시군을 위해 구호품 및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2025. 3. 27.)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했으며,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마련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한, 경상북도체육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체육계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라며“산불 피해를 본 경북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대한체육회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도 “체육은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어려운 순간에 서로를 돕는 힘이 된다”며 “경상북도체육회는 도민들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체육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피해지역 주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북 북부 전역인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되었으며, 경상북도 의용소방대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산불 발생 직후, 경북 지역 12개 시·군의 6,8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비상 소집되어 산불 진화 현장에 긴급 투입되었으며, 대원들은 전문 소방 인력과 협력하여 방화선 구축, 진화 장비 운반, 고립 지역 진입, 주민 구조 및 대피 유도 등 다양한 고위험 임무를 수행하며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악 지역과 비탈진 임도에서는 농약 살포기, 이동식 펌프, 개인 살수차 등을 자발적으로 동원하여 불길을 차단했다. 대원들은 마을 단위로 2~3인 1조를 이루어 야간 진입을 감행하고, 잔불 정리 및 대피 유도를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안동시 일대에서는 의용소방대가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마을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산불은 문화재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했다.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의성을 비롯한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 대하여‘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받은 2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와 함께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경북도와 경북광역푸드뱅크는 신속한 구호 활동을 위해 기업체 및 단체 등에 긴급 구호 물품 협조지원 요청을 하여 물품과 기부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道는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을 위해 시군을 통해 수요를 파악하여 지원하는 한편,‘경북광역푸드뱅크’에서 확보되지 않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구호물품 지원 협조를 요청하여 최대한 필요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번 구호물품은 침구업체인 ㈜더메종에서 이불 1,300여채, ㈜농심에서 라면 38,560개, 생수 5,300병, 음료 6,048병, 초코바 및 컵시리얼 23,030개, LG생활건강에서 샴푸, 치약 등 종합선물세트 200여개, 중소기업 사랑나눔에서 젓갈 160통, 매트리스 20여개, 떡국 밀키트 72박스, ㈜건종에서 운동화 1,500족, 매일유업에서 식혜 6,500통 등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경기도 동탄 소재 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재난복구 민간 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3월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해 힘겨운 화마와의 사투 끝에 일주일만에 진화가 완료된 경북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큰 활약을 펼쳤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 23일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산불 주불이 100% 잡힌 28일까지 총 5일간 산불현장에 대원 310여명(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포함)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펼쳤다. 산불현장지휘본부 지시아래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의성군 봉양면, 안평면, 단촌면, 안사면, 신평면 일원 등에 투입되어 전문 소방대원들과 협력, 등짐펌프와 갈퀴를 사용해 진화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 장비 운반, 방화수 급수 등 일반 자원봉사자가 수행하기 힘든 임무를 맡아 불길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비탈진 산악구조에서는 소방호스를 연결・연장해 특정 지점까지 방화수가 급수되어 올라갈 수 있도록 후방지원을 하는 등 최전선에서 산불 방화선을 구축했다. 이들 전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즉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숙달된 재난・재해 복구 작업 전문가들이다. 25일에는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해병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현대인의 무기력과 방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테마로 특강을 4월 16일 진행한다. ‘멈췄던 나를 다시 움직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메타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변리사 이원형 강사를 초청했다. 이 강사는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메타성장이라는 개념을 통해 자기 인식, 감정 조절, 내면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탐구하고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당일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경주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팀 담당자(054-779-8969)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경환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전략을 배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제공 공간을 넘어 자기 성장과 내면 치유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청년 관련 기관인 경주시청년센터, 위덕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육군 제7516부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 정신건강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정신건강 지원과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청년 정신건강지원사업이 궁금하다면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7-157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사 내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경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다회용컵의 수거, 세척, 살균,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청사 내에 위생적으로 관리된 다회용컵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사 내 카페 앞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직원과 방문객이 개인 텀블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함께 텀블러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는 시청 내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이 의무화되며, 향후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면, 다른 공공청사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공부문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매년 초 각 지자체별 계획이 발표된다. 올해 경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231개 세부사업에 총 5,3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8,829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2,439개, 기타 분야에서 2,44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중년과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여성과 장애인 대상 특화 일자리, 재취업과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대책이 포함돼 있다. 경주시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략도 병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