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장수동 수현삼거리 인근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수도권제 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김포요금소(TG)부터 장수나들목(IC)까지 약 16㎞ 구간에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19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4분경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수현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50대)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SM3 차량을 들이받고, 사고 충격으로 SM3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있던 승용차 3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대 등 모두 8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 2명 경상 3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사고 여파로 제1순환선 장수진출로에서 수현삼거리 방향 4차로 도로 중 3개 차로를 막고 현장 정리 여파로 김포TG까지 극심한 정체가 이졌다. 한국도로공사도 재난 문자를 발송해 "제1순환선 판교방향 장수진출로 국도 사고처리로 정체가 극심하다며 우회해 주길 바란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발간한 ‘2025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건강기능식품 소비자들이 구매 전 충분한 정보 탐색과 비교 과정을 거친 뒤 제품을 선택하는 이른바 ‘스마트 컨슈머’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8%가 ‘건강기능식품 구입 전 제품 정보를 미리 탐색한다’고 답했다. 성분 함량, 가격, 브랜드 신뢰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이제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과정의 일반적인 소비 단계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정보 탐색 경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46.4%)였으며, 이어 지인 추천(26.7%), 블로그·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25.7%)가 뒤를 이었다. 제품 비교 기준으로는 성분 함량(57.3%)이 가장 중요하게 꼽혔고, 가격(53.4%), 브랜드 신뢰도(45.8%)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가 제품 후기와 정보 탐색을 중시하는 반면, 50대 이상은 브랜드 신뢰도를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기식협회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이 제7대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는 외상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외과적·응급술기의 표준화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학술 단체다. 2014년 창립 이후 외상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술기 교육과 학술대회, 연구활동을 이어오며 국내 외상진료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장성욱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외상술기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 ▲임상 현장 중심의 표준 술기 정립 ▲전문의·전공의·간호사를 포함한 외상 의료인력 교육 체계 강화 ▲외상 관련 학술 연구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외상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장애율 감소로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가 외상 치료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교육·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충남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외상센터 운영 기관으로, 24시간 외상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외상 치료와 외상 전문 인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는 기술을 보호한다. 특허 존속기간은 2039년 5월까지로, JW중외제약은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총 9개국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는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모낭 줄기세포(hair stem cell)에 발현되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여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모낭 생성과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신체 내 존재하는 모발 성장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이 지난 12일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 국방위원회, 3선) 제명을 의결하고 김병기 의원이 19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구을, 법제사법위원회, 5선)이 여야 공천뇌물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나경원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참에 성역 없이 공천뇌물 전수조사 해 보자. 여야 불문이다”라며 “누가 거부하는지, 누가 떳떳하지 못한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자”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정치권에 기생하는 '매관매직'의 뿌리를 완전히 발본색원하는 정치개혁의 원년으로 삼자”며 “돈 공천은 민주주의를 돈으로 파괴하는 행위다. 탈당, 제명 꼬리자르기로는 안 된다. 의원직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규 윤리심판원규정 제29조(재심신청 및 절차)제1항은 “중앙당윤리심판원 또는 시·도당윤리심판원의 징계결정을 통보 받은 당원은 그 결정을 통보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재심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립호빵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삼립은 겨울 대표 제품 ‘삼립호빵’에 밥을 채워 간식과 식사의 경계를 허문 ‘뜨끈밥빵’ 2종을 출시했다. ‘뜨끈밥빵’은 편의점에서 ‘밥을 먹을까? 빵을 먹을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선택의 순간에서 출발한 이색 제품이다. 닭갈비ㆍ찜닭 등 요리를 담은 호빵, 1인 가구를 위한 1개 포장 호빵 등을 선보이며, 호빵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온 삼립은 이번에 한국인의 주식인 밥을 그대로 담아 더욱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안한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따뜻한 밥과 호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뜨끈밥빵은 특허 받은 토종 유산균과 쌀 추출물을 혼합해 개발한 ‘발효미종 알파’를 적용해 쫄깃한 빵에 젊은 층이 좋아하는 치즈김치볶음밥, 참치마요비빔밥을 넣었다. ‘뜨끈밥빵 치즈김볶밥빵’은 김치볶음밥에 모짜렐라 치즈와 김을 넣어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으며, ‘뜨끈밥빵 핫참치마요밥빵’은 참치마요밥에 홍고추마요 소스로 은은한 매콤함을 더했다. 편의점, 온라인 채널에서 냉장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삼립호빵을 ‘식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CJ온스타일과 함께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2026 CJ온스타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희망상자’ 나눔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상자 전달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CJ온스타일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필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CJ온스타일과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이 협력해 서초구 방배동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CJ온스타일이 행복한나눔에 기증한 물품 판매 수익으로 마련된 라면·즉석밥·곰탕·세제·마스크 등 생필품 22종을 비롯해 CJ온스타일이 기부한 ‘테일러센츠 비건밤’ 1종,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구성됐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희망상자 전달은 현장에서 직접 이웃을 만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생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지원은 일상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의 공연이 펼쳐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디즈니 OST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들리 연주가 이어졌으며, 마라카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상주보육원 원생과 공검초등학교 학생 50여 명,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즐겼다. 동아제약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도시를 직접 찾아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대도시의 평균 문화예술 시설 수는 19.7개인 반면, 소도시는 평균 7.4개에 불과해 약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문화예술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소도시 문화예술 공연을 ‘메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도시를 직접 찾아가 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오는 2월 6일(금)까지 ‘2026년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6년 수산발전기금은 총 1,804억원으로 주요내용은 ▲TAC참여 어업인 경영개선자금(105억원) ▲우수수산물지원자금(467억원) ▲수산물 수매지원자금(515억5000만원) ▲가공시설 및 운영지원자금(294억원) ▲산지와 소비지 유통자금(422억5000만원) 등이다. 이 중 수산물 수매지원자금(515억5000만원)은 ▲유통보관 29,001백만원 ▲냉동보관 11,798백만원 ▲냉동품 3,867백만원 ▲해조류 2,319백만원 ▲어가공동 4,565백만원으로 분류되며, 산지 및 소비지 유통자금은 ▲산지위판장 출하지원 37,155백만원 ▲도매시장 출하지원 5,100백만원으로 나눠진다.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연 2.5% ▲비어업인 연 3%가 적용되며, 상환기간은 1년(TAC참여어업인 경영개선자금은 5년)이다. 신청희망자는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 또는 사업희망자 모집공고문(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을 참고해 2월 6일까지 각 사업별 신청서를 접수기관(S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계약학과의 정시 지원자가 1년 새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이 집계한 주요 대학 계약학과 선발 현황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 지원 인원은 2478명으로 전년(1787명) 대비 38.7% 늘었다. 대기업 계약학과 연도별 정시 선발 인원이 2022학년도 78명에서 2023학년도 140명, 2024학년도 178명, 2025학년도 183명, 2026학년도 194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 관련 7개대 계약학과 지원자 수는 6.5% 증가한 1290명 ▲SK하이닉스 3개대 12.7% 증가한 320명 ▲삼성SDI(신설) 554명 ▲LG유플러스 45.8% 증가한 105명 ▲현대자동차 10.0% 감소한 99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3.2% 감소한 61명 ▲LG디스플레이 4.3% 증가한 49명 등이다. 주요 학과 정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계약학과 가운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 89대 1, 울산과기원 반도체공학과 59.2대 1, 광주과기원 반도체공학과 50.2대 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융합 사고력 교육 기업 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동훈, 김형준)의 영어 브랜드 청담어학원이 자체 개발한 입시 프로그램 ‘THE OPEN(디오픈)’의 커리큘럼을 리뉴얼하고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THE OPEN’은 지난해 3월 청담어학원이 새롭게 선보인 입시 프로그램으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단순 문제 풀이를 통해 정답을 맞히는 학습에서 벗어나, 영어 지문의 의미를 해석하고 논리를 구조화하는 ‘문해력과 사고력’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능과 내신, 수행평가라는 서로 다른 평가 축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에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3월 2일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THE OPEN은 ▲통합형 수능 도입 ▲내신 5등급제 전환 ▲논·서술형 및 수행평가 도입 등 2028학년도 입시 교육제도 개편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한층 더 고도화했다. 학생들이 문법과 어휘 훈련을 기초 과정으로 학습하게 하고, 통합형 수능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설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설선물 얼리버드 혜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통조림, 한과 등 가공·건강식품 카테고리 상품에 사용 가능한 1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며, 행사기간 ID당 2장씩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대별 적립 혜택도 있다. 행사기간 쓱닷컴 명절 상품을 각 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후 적립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2·6·15만원 SSG머니를 적립해준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기획전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2월 6일까지 명절 선물 사전예약 혜택도 이어간다. 행사카드로 이마트몰·신세계몰 명절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150만원까지,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결제 시 최대 40만원까지 SSG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 스팸세트, 데체코 유기농 오일세트, LG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일부 인기 상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풍성한 사전구매 혜택을 마련했다”며 “쓱닷컴 선물하기 기능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과 미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EU가 미국에 최대 930억 유로(약 159조 1970억원)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거나 미국 기업의 EU 시장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대사들은 이날 오후 5시(한국 시간 19일 새벽 1시) 브뤼셀에서 긴급 회동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약 930억 유로 규모의 대미 보복 관세 목록을 재가동할지 여부가 논의됐다. 해당 관세 목록은 EU가 지난해 마련한 것으로, 미·EU 간 전면적인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2월 6일까지 발동을 유예해 둔 상태다. 이와 함께 '반강압 수단(anti-coercion instrument·ACI)', 이른바 유럽의 무역 '바주카포'도 함께 검토됐다. 이는 무역을 무기로 한 정치적 압박에 맞서기 위한 EU의 '최후의 대응 카드'로, 발동 시 미국 대형 기업을 겨냥한 광범위한 보복 조치가 가능하지만 미·유럽 관계 전반에 중대한 파장을 초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