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매파적 인하' 기조를 드러내면서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연준은 9~10일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9월·10월 FOMC 회의에서 각각 0.25%포인트를 내린 데 이어 3회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은 "FOMC는 고용, 물가 양측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몇 달간 고용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한다"고 고용 둔화 해소를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FOMC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최대 고용을 지지하고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강력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완만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다소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연준은 2026년 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예상해 지난 9월 예상치보다 0.5%포인트 올렸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발표 후 기자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1일) 목요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2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 등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5~10㎜ ▲강원 동해안 5~15㎜ ▲강원 내륙·산지 5~10㎜ ▲충청권 5㎜ 안팎 ▲전라권 5㎜ 안팎 ▲경북 북동산지·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10㎜ ▲대구·경북 내륙, 부산·울산·경남, 울산,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 ▲제주도 5㎜ 안팎 등이다. 이날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얼어 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이날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오는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특히 이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일 정상회담이 일본 나라(奈良)시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일본 한 외신이 전했다. 한일은 2026년 1월 13~14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의 회담을 일본 나라시에서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1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한일은 나라시에서 정상회담, 저녁 만찬 등 개최를 조정하고 있다. 또한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 스승’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총격을 당한 현장인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역 인근을 방문해 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회담 장소는 나라시 소재 사찰 도다이지(東大寺)가 부상했다. 이 사찰은 나라시대(710~794년)에 창건돼 "조선반도(한반도)에 있던 백제 도래인과의 관계가 깊은" 곳이라고 마이니치는 설명했다. 한일은 정상 간 상호 왕래하는 '셔틀 외교'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10월 말 이후, 그는 방한한 적이 있으나 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문이었다. 다카이치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내달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드림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가 위내시경 시술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책임을 주장하며 2주째 병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은 “시술 과정에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가족은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해 민·형사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병원 측은 환자가 “서울 A병원에서 전원된 뒤 치료를 받아왔으며 시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가족이 병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면서 병원 업무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사건이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상태라며 향후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시술 과정 전반의 의료적 판단, 위험 고지 여부, 환자 상태에 대한 사전 설명 등 여러 쟁점이 포함되어 있어 조정위원회의 판단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한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유대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산시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슬기로운 자립생활’을 통해 주거 자립, 사회적 자립, 일상생활 자립 등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경산시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한 ▲마음 이음 부동산을 통해 자살률이 높은 지역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 자살 예방 서비스 홍보, 고위험군 연계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달을 기념하여 ▲정신건강 시민 특강과 마음 근력 증진을 위한 ▲마음의 짐(GYM)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하여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정신건강 및 자기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홍보하였으며, 자살 고위험 지역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자살 예방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기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202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산의 주요 농업 품목 중심으로 대추·잎들깨·자두·복숭아·포도 5개 과정이며, 교육 장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을 비롯해 남천·용성행정복지센터, 와촌복지회관,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과정별 해당 지역 교육 일자에 현장 등록 후 수강하면 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연구·개발된 신기술과 농업 정책을 공유해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며, 품목별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통하여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연계 운영해 농업인의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기후와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용성면 곡란리에 소재한 『경산 용산서원』과 진량읍 마곡리에 소재한 『경산 원모정』을 3일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와 제12호로 지정, 고시하고 9일 관계자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 기념물로 지정된 『경산 용산서원』은 죽은(竹隱) 최팔개(崔八凱)와 그의 아우 죽포(竹圃) 최팔원(崔八元)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최팔개와 최팔원 형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마을의 장정을 모아 동래성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최팔원은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순절하는 등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이처럼 경산 용산서원은 우리 시 대표 의병인 최팔개, 최팔원을 배향하는 기념적인 공간이라는 장소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산 원모정』은 박운달(朴雲達)과 송재(松齋) 박근손(朴謹孫) 부자의 학행을 기리고 묘를 관리하기 위한 묘하재실(墓下齋室)로 정자의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이다. 1860년 건축된 경산 원모정은 근대기의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재실 건축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유형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되었다. 향토 문화유산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1,480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일반 국비를 제외하고 경산시가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는 전년도 1,027억 원 대비 453억 원 증가(44%)한 규모로, 올 한 해 국비 확보를 위해 일찍부터 조지연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 4월부터 조현일 시장을 중심으로 국·과장 등이 환경부, 중기부 등 관계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경산중앙초등학교 학교 복합 시설 건립 용역비 1억 원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설치 48.8억 원 △ 기업 밀착형 산학 융합 촉진 지원 2.5억 원 △글로컬대학 등 지역 대학 지원 392억 원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6.5억 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 설치 4.3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계속사업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34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50억원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00억 원 △문천지1지구 하수관로 정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9일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 평가는 새마을 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 활동, 우수사례 3개 분야 23개 지표를 평가 내용으로 시‧군간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새마을운동 사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업 발굴 및 전년도 대비 예산 증가, 새마을 사업계획 기관장 보고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체계 구축 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공동체 성장에 앞장선 결과, 새마을 훈장(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 대통령상(박두례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서부1동분회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상북도지사 상 등의 많은 수상으로 경산시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시새마을회 운영 지원과 새마을운동 계승을 위한 새마을연대 조직 활성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새마을운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및 결성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의회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봉사원 표창 △역대 회장 공로패 전달 △영주시·영주시의회·협의회의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영주적십자병원 휠체어 기증 등이 이어졌으며, 특별 강연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봉사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30년 동안 이어온 봉사의 발걸음이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행복 밥상,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기존의 회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 참여와 문화 중심의 새로운 회의 운영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달 개최되는 직원 월례회의 형식을 과감히 개편해 경직된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조직의 분위기가 안정돼야 시민을 위한 정책도 힘을 얻는다”고 강조하며,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월례회를 문화, 참여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 식전 음악, 민간 수상자 축하 참여, 직원 소통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한 내부 행사가 아닌 ‘공직사회 소통의 장’으로 변모했다. 8월부터 도입된 공연형 월례회는 회의 시작 전 소규모 공연을 정례화한 것으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에는 영주문화원,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시 낭송,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 예술인과 학습동아리, 지역공연단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는 영주시가 지향하는 ‘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주요 투자사업의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금년 추진 중인 두 건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영주시 최대 투자 규모인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설문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주민수용성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고용유발 약 10,080명, 조성단계 생산유발 약 25,899억 원, 정주인구 약 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과 파급효과 분석 용역’은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앞둔 방산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2월 13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아티스트 듀오 혜경씨효정씨의 기획전시 ‘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간됨·인간성 회복 등 보편적 질문을 사진과 회화로 탐구한 작품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윤혜경 작가는 십 대 소녀들의 인물사진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지켜내는 인간 원형을 담아내고, 정효정 작가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표현한다. 두 작가는 인물의 얼굴에 남겨진 내면의 흔적을 통해 ‘단단하게 빛나는 인간 정신’을 조용하게 포착한다. 전시실에는 인물사진, 스케치, 유화 등 총 17점이 설치된다. 사진과 그림이 서로 마주 보는 구성으로 배치돼 관람객이 인물의 외면과 내면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작가들이 1년간 기록한 ‘주간아트리포트’ 일부도 소개해 창작 과정의 흐름을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에는 성인 대상 ‘커피챗’(12월 13일 오후 2시·4시), 청소년 대상 ‘초코챗’(12월 23일 오전 10시)이 운영되어, 작품과 주제에 대해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