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혼한 지 1년이 되는 신혼부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내집을 마련하는데 7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던데, 평균보다 더 빨리 효과적으로 집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 계획과 어떤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의 연봉은 4천만원 정도이고 현재 보증금 7천만원짜리 전셋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5년 내 서울지역에서 25평형대 주택을 마련해볼 계획입니다. 재테크를 위한 자금계획을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A.처음 재테크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염두에 둘 것은 ‘전체 소득의 50% 이상은 반드시 저축한다’는 계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자녀 교육비 등 목돈이 적게 들어가는 신혼시절에는 소득의 50% 이상 저축하면서 소비를 절약한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두 분의 연봉을 합해 4천만원이라면 실수령액 기준 월 300만원 정도가 되므로 월 300만원을 기준으로 설계해드리겠습니다. 목돈 적은 경우 청약통장 활용안정적이면서 이자가 높은 상품은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이다. 따라서 비과세 상품인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연금보험 가입은 필수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분기별로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천만원을 넘어선 대학등록금 문제를 보다 현실적이고 과감하게 해결하기 위해 민주노동당이 \'등록금 후불제\'와 \'가계수지 연동 대학등록금 상한제\'를 제안했다.민주노동당 등록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최순영(비례대표)의원은 가계소득과 연동해 대학등록금의 상한선을 정하고 이를 졸업후 일정 소득이 되면 상환해 나가는 등의 내용과 함께 등록금 후불제 도입 필요성을 26일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각 사립대들은 6%에서 12%까지 등록금을 인상하고 국립대도 기성회비를 평균 10%씩 인상했다"며 등록금 인상의 심각성을 제기한 뒤 등록금 후불제와 관련 "지난 3월 구성된 특위차원에서 각계 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일종의 고등교육세 형태인 \'대학등록금 후불제\'는 등록금 납부와 상관없이 수강신청으로 학기를 등록한 뒤 등록금 납부방식도 수강신청시 일시불 완납(이경우 할인)하거나 졸업 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며, 상환방법도 소득연동 상환 형태로 졸업후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을 경우에 한해 상환케 하는 제도다.또 \'가계수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이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내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자대회에 참석 대한민국의 심장 경기도에서 5.31지방선거 필승을 다졌다.박 대표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나라당 경기도의 최적의 인물이 한자리에 모여든든하다"며 "경기도는 나라의 중심이고 심장이다.경기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다"고 강조한 뒤 "손학규 지사가 전 세계를 상대로 열심히 뛰어 외자를 유치한 결과 어느 지역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한 만큼 이제 서민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경기도의 발전을 중단할 수 없다"면서 김문수 도지사 후보를 격려했다.이날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자대회에는 박희태 국회부의장, 김영선.이규택 최고위원, 이방호 정책위의장,박순자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남경필.임태희.고흥길.고조흥.정진섭.전재희.신상진 의원 등 경기도 출신 국회의원과 유정복 비서실장 등 1천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 오세훈 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한나라당은 25일 오후 서울 잠실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경선대회에서 오 후보가 1967표(41.0%)를 획득, 1606표(33.47%)를 얻은 맹형규 후보와 1225표(25.3%)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361표차로 누르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오 후보는 내달 2일 강금실, 이계안 후보가 펼칠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사실상 당선이 유력한 강금실에 맞설 최종 대항마임을 공고히 했다.오 후보는 당선에 앞서 열린 후보연설을 통해 "강금실 바람을 잠재우고 표차를 20% 벌여놓은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자신이)한나라당 대통령을 만드는 서울시장 후보이자 정권교체의 초석의 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서울시장 경선에는 총 9452명의 선거인단인단중 3839명이 참여, 40.61%의 투표율을 보였다.
작년 한해 전국 보육시설에서 총 316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 하루평균 8.7건을 기록했으며 종사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만도 91건에 이르러 철저한 안전교육 예방과 지속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반면 정작 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내 준 결과라고 한나라당 김기현(울산 남구을)의원이 24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이날 한나라당 김 의원에게 제출한 \'2004-2005 보육시설 사고발생 현황\'에 따르면 2004년 373건에 이르렀던 도내 보육시설 사고발생이 2005년에는 17.2%가 증가한 437건으로 집계되는 등 서울(1128건),전북(599건)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대비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충남으로 2004년 27건에서 2005년에는 49건으로 81.5%가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2005년 한해 보육시설 안전사고는 총 3161건이 발생, 2004년(3003건)에 비해 5.3%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김 의원은 "2004년 8건에 불과했던 보육시설 사망자 발생현황은
민주당 박주선 후보가 24일 오후2시 서울 광화문 역 구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상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기자회견에서 박주선 후보는 "듬직한 시장 박주선, 서울을 세계으뜸도시로 만들겠다"는 말로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우선, 박 후보는 "분열과 무능 집단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 구태와 특권의 수구 집단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립과 분열세력에게 서울을 맡겨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후보는 "중도개혁세력이 주도하는 새 시대를 열겠다"면서 "실용과 통합의 정신으로 서울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행정, 입법, 사법을 모두 거치며 국정운영을 쌓았다"고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한 박 후보는 "인기나 정당 지지도를 업고 서울시장에 당선될수 있으나 안정적 시정운영과 비전을 추진하는 힘은 별개"라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이어나갔다. 또, 박 후보는 "열린우리당은 마지막 몸부림으로 반 한나라당 표 결집을 노리고 있지만 결론은 그 반대"라며 "열린우리당을 찍으면 한나라당이 승리하고 한나라당에 정권을 넘겨야 한다"
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가 100억원의 사재출연을 통해 학교를 세우겠다는 발표이후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진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를 \'경제선거\'다"며 "우리나라가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의 진원지가 돼야 하며 경제일꾼으로서 진대제가 그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진 후보는 또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경기도를 발전시킬 미래 청사진을 갖고 경쟁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도지사되면 도내대학을 캘리포니아대학처럼 만들것"-백억원 출연을 밝혔는데 의미가 무엇이고 어떻게 나온 것인가."자서전에도 썼듯 어린시절 가난하게 살았고 초등학교부터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녔다. 기업과 정부에서 쭉 일했지만 국가의 혜택을 많이 입은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의 요체가 되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후진양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 은퇴하면 하려고 오래동안 생각했었고 은퇴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에 김문수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한나라당은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내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57.50%(2377표)로 김영선(677표 25.21%),전재희 (464표 17.28%) 후보를 누르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번 경선에는 선거인단 8486명중 2153명이 투표에 참석했다.김 후보는 당선수락 연설에 앞서 큰 절을 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죽을 힘을 다해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힘을 합쳐 5월3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승리의 꽃다발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이날 김문수 후보를 최종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함에 따라 5.31경기지사 선거는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다.다음은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현장 인터뷰 "지방선거 필승으로 보답할 것"-경선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남경필 의원이 살신성인의 의지로 지지를 해줘 탄력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에는 비교적 순항이었다.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국회의원 사직 전이라 명함 하나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20일 수원, 성남, 고양시 등에 현직 시장을 연임 공천하는 등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15명을 확정, 발표했다.당 최고위는 확정 발표된 기초단체장 후보중 현직 시장은 모두 4명으로 수원시 김용서 현시장, 성남시 이대엽 현시장, 고양시 강현석 현시장과 부천시 홍건표 현시장 등이라고 밝혔다.최고위는 하지만 포천시장으로 추천한 L후보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여부를 물어 재심을 지시했다.▲수원시 김용서(현) ▲부천시 홍건표(현) ▲성남시 이대엽(현) ▲고양시 강현석(현) ▲시흥시 이연수(전 시흥경찰서장) ▲구리시 지범석(대원방적 대표이사) ▲군포시 노재형(전 시의회 의장) ▲광명시 이효선(전 도의원) ▲김포시 강경구(김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하남시 김황식(전 국회의원) ▲남양주시 이석우(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광주시 조억동(전 광주시의회 의장) ▲이천시 조병돈(전 이천시 부시장) ▲양주시 이범석(한나라 경기도당 부위원장) ▲여주군 이기수(전 고양시 부시장) 이상 15명.
"부천에 사는 K모 엄마. 35세로 아빠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고 10년 안에 내 집 마련이 꿈입니다. 6살짜리 아들과 2살짜리 딸이 있는데 예전에 다니던 출판기획사에 나가고 싶어합니다. K모 엄마! 이제 일어서십시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동료들이 있는 일터로 나가십시오. 진대제가 하겠습니다. 보육 1등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진대제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엄마 스마일\'보육정책을 밝혔다.진 후보는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엄마가 웃어야 경기도가 웃는다\'\'엄마가 편해야 대한민국이 편하다\'라는 모토로 보육문제 해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진후보는 "일본 등 선진국의 여성 경제활동 비율이 60% 이상인데 반해 경기도의 경제활동 여성비율은 50%가 안된다"며 "정작 일하려고 하면 보육비용이 많이 들어 쉬고 있는 여성이 많은 경기도의 상황을 진단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임기 중 보육시설을 두 배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진 후보는 ▲보육교사 2배 확대 ▲보육원 및 보육교사 지원액 100% 확대 ▲보육원 운영시간 7 to 9으로
73세 할머니가 일반 내시경을 시도하는 도중 병원측의 신기계 오작동으로 다른 환자의 내시경 사진이 화면에 뜨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됐다. 이로인해 이 할머니는 5분여 동안 내시경용 호스를 입안에 삽입한 채 공포에 떨었지만 전문의는 오히려 호통을 치며 위압적 폭언으로 환자를 불안케 한 사실이 18일 오전 현장에서 직접 목격됐다.이날 오전 11시께 수면내시경을 하기위해 기자와 같은 내시경실에 들어간 이 할머니는 "몇년전 수면내시경을 해봤지만 너무 비싸 일반내시경을 한다"고 말한 뒤 곧바로 옆 병상위에 좌로 돌아누웠다.하지만 진료를 위해 들어선 이병원 부원장 김 모씨는 할머니의 내시경이 진행되자 마자 간호사들을 향해 "모야 이거 다른 환자께 (화면에)나왔잖아"라며 목소리를 높이더니 이어 불안감에 휩싸인 할머니를 향해서도 "할머니 시키는대로 하세요. 왜이렇게 말을 안들어요"라는 폭언으로 순식간에 환자를 불안에 빠트렸다.화급히 보조간호사들이 필름을 바꾸는 등 악몽같은 7~8분여의 내시경을 마친후 진료실을 나온 김 모 할머니는 "5년째 이 병원에 다니면서 내시경을 여러번 해봤지만 이번같이 아프고 무섭기
한나라당의 공천비리가 당차원에서 먼저 적발돼 검찰수사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열린우리당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까지 \'공천비리 철저단속\'을 직시하고 나서자 박근혜 대표가 대구에서 \'발끈\'했다.박 대표는 18일 대구에서 가진 정책토론회 도중 노 대통령의 \'공천비리 철저단속\'과 관련 "한나라당 자체에서 자중노력을 강하게 하고 있는데도 대통령이 직접 공천수사에 관해 부당하게 개입하는 것은 공명선거를 해칠 수 있다"며 "선거를 공포분위기로 이끄는 일은 안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박 대표는 또 이날 당내 감찰활동과 관련해서도 "아직 당 감찰활동이 마무리 된것은 아니다"며 "앞으로도 잘못된 것이 나타난다면 지금껏 해왔듯 원칙대로 처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제대혈과 태반,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세계 최초 통합 줄기세포은행이 지난 1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국내 줄기세포 분야 선도기업인 알앤엘바이오 임창열(전경기지사)회장은 "줄기세포은행은 출산시 혹은 세포의 노화가 덜 이루어진 자신의 신체 일부중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냉동 보관했다가 질병이나 사고 발생시 줄기세포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메디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앤엘의 줄기세포 은행인 바이오스타는 출산시 얻어지는 태반 유래 줄기세포와 공여 제대혈을 보관하는 \'핑크스템(Pinkstem)\'과 자신의 지방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해 보관하는 \'리포스템(Lipostem)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알앤엘바이오측은 "세계적으로 신생아를 위해 출산시 제대혈을 보관하는 은행이나 지방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보관하는 지방줄기세포 은행은 운영중이나 태반으로부터 추출한 줄기세포를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보관하는 서비스는 바이오스타가 최초"라고 밝혔다.알앤엘바이오 임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이 50억불을 형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