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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 10명중 6명 제테크 실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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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데 성적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006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직장인들의 재테크 결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의 63.2%가 ‘비교적 실패했다.’고 응답했다.이는 직장인 10명중 6명은 올해 재테크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면 재테크에 성공한 편이라는 응답은 22.3%에 그쳤고, 성공인지 실패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은 14.5%였다.
올 한해 재테크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30~50점이 3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80점(30.1%), 10~20점(17.5%), 90점 이상(3.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성공적인 재테크 수단에 대해서는 펀드가 33.6%로 가장 높았고, 적금이 26.2%였다. 이어 부동산(10.3%), 주식(8.6%), 보험(8.4%), 기타(12.7%) 순이다.
재테크를 위한 투자결정 시 가장 영향 받는 것에 대해서는 직장동료 및 친구의 의견이 24.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금융커뮤니티(19.2%), 뉴스기사(18.8%),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의 금융전문가(17.4%) 순이었고, 부모님에게 영향을 받는다.(4.2%)는 의견도 있었다.
방상욱 파인드잡 팀장은 “올해 직장인들의 펀드에 대한 열풍이 재테크 트랜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일시적으로 주변에 휩쓸리듯 투자하기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정보수집을 통한 재테크가 안정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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