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은 8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현행 9명으로 되어 있는 최고위원 정수를 덕망 있는 당 원외인사와 당협위원장 2명을 더 늘려 11명으로 최고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 여론을 읽지 못하고 당내 계파 싸움과 충청어린 비판을 당이 수용하지 못한 것이 총선참패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이같은 주장은 지난 6일 당 비공개 의총에서 주장한 바라며, "시대가 요구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모바일 투표는 많은 당원과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기위한 혁신적인 투표참여 정책인 만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정당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만큼 문제점을 보완해서 실천하는 변화된 전당대회가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