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KYA Water[:캬워터]’를 출시하고 미네랄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KYA Water[:캬워터]’는 제주 용암 해수 1호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과 함께 공동기획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제주가 인증하는 바라눌 제주워터로 만들었다. 바라눌 제주워터는 용암해수의 특성을 표현한 인증브랜드다.
G마켓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제주 화산 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생긴 용암해수를 이용해 화산암반수와 해양심층수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마그네슘, 칼륨은 물론 셀레늄,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품질과 함께 중간 유통 과정을 과감히 생략해 가격 거품을 뺐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가 소방관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이전에 자체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KYA스파클링워터’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제주도만의 고기능성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활용한 두 번째 제품으로 ‘KYA워터’를 천연자원의 고기능성 희귀 미네랄워터를 두 번째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의 ‘KYA스파클링워터’ 3종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에게 맛과 가격 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 역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에 선보인 제주 탄산수 ‘KYA[:캬] 스파클링’의 경우, 출시 3일 만에 8만병이 판매되는 등 론칭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끈 바 있다.